■ 이사람 한재성 충북전세버스조합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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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람 한재성 충북전세버스조합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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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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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공로 대통령상 수상

【충북】충북전세버스조합(이사장 김준길)의 한재성 전무(60·사진)가 최근 대통령상 수상 사실이 밝혀져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전무는 2002년 바르게살기운동 충북협의회 이사로 12년간 참여하면서 행복만들기 친절운동과 의식개혁운동 등 지역사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14일 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시종 충북지사가 대통영상을 전수함으로써 영예의 수상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 전무는 수상소감에서 "내세울만한 일을 한 것이 아님에도 영예의 상을 받고 보니 오히려 쑥스럽다"면서 "앞으로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한 전무는 청주 토박이로 충북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학에서 경영학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육군헌병대위(ROTC)로 전역한 후, 한국 LEO클럽협의회의장을 비롯 청주라이온스클럽 회장 2회, 국제라이온스 355F지구 재무총장, 충북관광협의회 위원, 자유총연맹 청주시지부 부위원장, 청주지법 민사 가사조정위원 등 각급 사회단체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했다.
이어 1997년 3업 현업인 전세버스조합 전무로 발탁돼 17년동안 충북관광 활성화에 초석을 놓고 발전시키는 데 일등공신으로 업계의 신망을 받고 있다.

특히 전세버스조합 전무로 발탁될 당시, 조합 창설 초창기인데다 그 당시 조합 이사장은 조합운영은 뒷전이고 개인사업에 치중하면서 공익단체장이란 직함을 앞세워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들로부터 거액을 편취, 부정비가 수면위로 떠오르자 해외로 도하는 불상사로 인해 전세버스조합의 존망지추가 풍전등화에 처했다.
이 때 한 전무의 희생적인 봉사로 조합의 어려운 시기를 넘긴 사건은 청주관광업계에서 일대 화제를 모았던 사건으로, 한 전무는 충북관광 발전에서 지보적인 존재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조합은 현 김준길 이사장이 5회 연임으로 2000년부터 2015년에 임기가 만료되는 만큼, 2000년 이전의 8명인 이사장들은 임기 3년 중 1년씩만 근무하고 퇴직한 경과인 바, 조합운영의 난맥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한 전무는 바르게살기충북협의회 이사로 있으면서 의식개혁 강연회와 토론회, 새질서새생활결의대회 등에 적극 참여해 교통질서결의대회와 캠페인, 홍보물 제작·배부 등 행락철 교통질서 정착에 남다른 관심과 실천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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