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대리점에 3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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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판매, 대리점에 300억원 지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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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혜택, 대리점 직원까지 확대 적용

국내 최대 자동차 유통 전문회사 대우차판매가 협력업체와의 상생 경영을 위해 대규모 자금 및 복지 지원 정책을 전격 실시한다.

대우차판매는 지난 28일 “대리점과 상생경영 및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기반의 강화를 위해 전국 294개 대리점의 임차료 무상지원, 영업인력 육성지원금 등 연간 300억원 이상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07년 대리점지원정책’을 시행 한다”고 발표했다.

대리점 지원정책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임차보증금 및 월임차료(월세)등 영업소 임차료의 75%까지를 지원하고 영업소 신설 및 이전 등에 따른 간판 및 인테리어 비용과 판매대수에 따라 기존 수수료에 최고 25%가 거점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또한 판매활동을 위한 카탈로그를 포함한 각종 도구들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게 되며 이에 따라 전국 294개 대리점 가운데 95%가 넘는 278개가 지원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리점의 생산성향상과 영업인력 육성을 위해 월 판매목표 달성시 최저 60~120만원씩 매월 지급하는‘영업력향상 장려금’제도를 도입, 연간 9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리점 영업사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는 영업인당 월 3만4000원 상당의‘복지보험지원금’제도가 도입된다.

대우차판매는 연간 3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지원정책에 따라 대리점의 경영상태가 대폭 향상돼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윈스톰, 토스카의 판매호조와 시너지 효과로 내수 판매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영업사원의 월평균 판매효율도 현재 4.5대에서 6대 수준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이동호 사장은 “자동차판매 전문회사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대리점과의 협력과 지원을 통한 상생경영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대리점지원정책’을 확정했다”며 “대리점 지원을 위해 지난해 보다 1.5배에 해당하는 3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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