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이렇게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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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이렇게 좋아졌습니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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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로 리콜 후 체험시승 행사

기아차가 리콜 후 개선내용을 고객이 직접 체험하는 시승행사를 업계 최초로 갖는다.
쏘렌토의 후진 작동용 클러치 제어 스냅링 결함으로 자동변속기 무상 교환 리콜을 벌이고 있는 기아차가 이달 10일까지 전국 판매지점을 통해 고객이 시승을 한 후 직접 평가를 받겠다고 나선 것이다.
기아차는 이에 앞서 지난 달 네티즌 100명을 대상으로 쏘렌토 자동5단 변속기 차량 10대를 제공, 차량 품질 품평회를 갖기도 했으며 이례적으로 리콜 광고를 실시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펼쳐왔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리콜 실시 차량의 품질에 대한 신뢰감을 제공해 리콜에 대한 소비자의 부정적인 인식을 떨치고 서비스 강화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리콜 차량 체험 시승행사에 참가한 박희동(41세 동작구 대방동)씨는 "이번 시승으로 개선된 성능과 품질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어 당장 구매를 결정했다"며 "대부분 업체가 리콜을 감추고 있는데 비해 당당하게 리콜을 실시하고 품질을 검증 받는 것 자체가 신선한 충격"이라고 말했다.
리콜 체험 시승회 참여 희망자는 전국 기아차 판매영업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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