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차시장 가을대전 아반떼XD수성, SM3성공적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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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차시장 가을대전 아반떼XD수성, SM3성공적 진입"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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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모았던 준중형차시장의 가을대전의 1차전은 왕자 아반떼XD의
수성과 다크호스 SM3의 성공적 진입으로 일단락 됐다.
지난 9월초부터 르노삼성의 준중형신차 SM3가 본격 판매에 들어가면
서 불붙은 준중형치사장의 한달간 판매실적을 마감한 결과 현대자동차
의 아반떼XD는 7천855대로 시장점유율 51.8%로 압도적인 우위를 지켰
다.
그러나 시장점유율은 전월의 53.1%에 비해 1.3%포인트가 하락했다.
또 첫 데뷔전을 치른 SM3도 4천708대로 점유율 31.0%를 기록하며 성
공적으로 데뷔했다.
반면 기아자동차의 스펙트라는 2천534대, 점유율 16.7%로 전월의 4천
339대, 38.8%에 비해 점유율이 22.1% 하락했다.
또 대우자동차의 누비라Ⅱ는 지난달 생산중단 등으로 72대. 점유율
0.5%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준중형차시장은 지난 2일 기아자동차가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2003 뉴 스펙트라를 출시한데다 내달초 대우자동차가 누비라 후속모델
인 J-200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내달부터 4개 모델간에 한치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대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소형차시장의 라이벌전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컴팩트소형차 클릭이
2천336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고 이어 베르나가 1천834대, 기아
리오SF가 1천802대, 대우 칼로스가 1천159대를 기록했다.
또 대형SUV 시장에서는 기아 쏘렌토가 4천226대, 현대 싼타페가 5천
518대, 테라칸이 2천741대, 쌍용 렉스턴이 2천996대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상원기자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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