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다임러크라이슬러 재활용 연료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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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다임러크라이슬러 재활용 연료 공동 개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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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다임러크라이슬러와 재활용 연료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폭스바겐은 다임러크라이슬러와 함께 프리버그사 및 코렌 산업 주식회사와 공동으로 바이오매스(생물 자원)를 이용한 고급 연료를 생산 연구에 참여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 연구부 총책인 아이크혼박사,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운전시스템 책임자 콜러 교수, 코렌 산업 이사인 울프 박사 등은 독일 하노버 기자 회견에서 “재활용 가능 연료 개발은 비경쟁적 환경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양사는 다년간 쌓은 연구 경험을 토대로 더
욱 신속한 진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공동 연구 프로젝트는 화석 연료로 인한 이산화탄소 방출의 감소를 위한 노력에서 비롯됐다. 자동차 연료가 타면서 발생되는 부산물 가스인 이산화탄소는 지구 온난화 현상의 주범으로 지적 받고 있다. 반면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연료는 식물에서 흡수하는 만큼의 연소 가스를 방출, 환경친화적인 것이 장점이다.

폭스바겐은 내부 연소 엔진을 위해 합성 연료 생산에 노력을 기울여 왔고, 다임러크라이슬러는 디젤과 메틸알코올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연구는 연료의 질적, 양적 측면에서 평가될 것이며 지역별 바이오매스 수집에서부터 연료의 공급 체인까지 포괄적인 비교 분석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석민 기자 sm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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