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스타렉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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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스타렉스 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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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정숙성과 승차감, 안전성 및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2003년형 스타렉스를 개발, 지난 1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스타렉스는 정숙성과 안전성, 실내공간 활용성을
중시하는 미니밴과 미니버스 고객의 요구가 적극 반영돼 고급 미니밴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2003년형 스타렉스는 실내 정숙성을 강화하기 위해 후드 및 바닥, 사
이드 패널 패드두께를 증대시키는등 소음과 진동을 방지해 주는 10가
지 흡 차음재가 적용돼 가속시 엔진소음 뿐만 아니라 고속주행시 외부
에서 유입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또 미니밴으로는 유일한 4륜 구동 차종에 커먼레일 직접분사식 엔진을
적용, 동력성능과 연비를 향상시켰고 배기가스 및 정숙성도 획기적으
로 개선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15인치 알루미늄 휠 및 205mm 타이어와 순간 충
격흡수 기능과 승차감이 뛰어난 가스식 완충장치를 기본으로 적용했
다.
또 전륜 브레이크를 14인치에서 15인치로 증대시켜 제동력을 높였고
속도감응형 자동 잠금장치를 기본 적용, 주행 중 승객부주의로 문이
열리는 것을 방지했다.
특히 수동변속기에는 클러치 잠금 장치를 기본 적용, 클러치를 완전히
밟은 상태에서만 시동이 걸리도록 해 급 출발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
했다.
이밖에 무선도어 잠금 장치, 핸즈프리, 인조가죽시트, 고무보조매트, 조
수석 하단 수납함 등을 기본 또는 확대 적용해 실용성과 상품성을 한
층 높였다.
현대차는 출시기념으로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희망고객을 대상으로
커먼레일 엔진차량의 시승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03년형 스타렉스의 기본가격은 RV 모델이 1천195만원에서 2천185만
원, 점보모델은 1천245만원에서 1천689만원, 밴은 1천170만원에서 1천
403만원이다.
이상원기자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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