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3일 서울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2002
서울모터쇼 개최 기념행사인 어린이 자동차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
다.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자동차문화 이해와 미래자동차에 대한 꿈을 키워
주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서울모터쇼 부대행사로 매회 개최돼 왔
으며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미만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총 5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의 각 부문 수상작은 서울모터쇼 전시기간동안 전시장에 전
시된다.
2002서울모터쇼의 또 다른 부대행사인 전국 대학생 자작차 경주대회에
서는 부경대팀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대한자동차기술학회의 공동주최로 지난달 27일
부터 28일까지 춘천 모터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52개 대학 83개
팀이 참가해 각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쳐 자신들이 제작한 차의
우수성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1위는 부경대학교, 2위는 인하공업전문대, 3위는 우
석대가 각각 차지했으며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상
패가 수여됐다.
이 작품 역시 서울모터쇼 기간중 전시장에 출품돼 일반인들에게 공개
된다.
이상원기자lsw01@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