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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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앞장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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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어린이 안전단체인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송자·문용린·최황·황의호)와 공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통안전용 손목밴드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배포한다고 지난 달 29일 밝혔다.
BMW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울지역의 교통통학로 환경이 취약한 10개 초등학교 및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받은 학교에 총 2만개의 안전 손목밴드를 배포한다.
이에 앞서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지난해 서울지역의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주변 교통환경에 대한 항목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구별 초등학교 주변 위험도 비교에서 가장 위험도가 높은 곳은 광진구, 위험도가 낮은 구는 강동구로 나타났다. 또 이번에 교통환경이 열악한 초등학교 10곳은 통학로에 인도가 없거나 불법주차가 즐비하고 안전표지판이 전혀 없는 곳이 많았다.
BMW와 세이프키즈코리아는 또 이 달 5일까지 초등학교 단위로 신청을 받아 심사 후 통학 교통환경이 취약한 학교순으로 선정, 손목밴드를 배포한다. 희망 초등학교는 BMW코리아(www.bmw.co.kr)와 세이프키즈코리아(www.safekids.or.kr)의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사유와 해당 학교 주변의 통학 교통환경 사진을 촬영해 e메일(safetyband@bmw.co.kr)로 보내면 된다.
안전손목밴드는 어린이들이 손목에 부착했을 때 먼 곳에서도 식별이 가능해 등하교 길 또는 야간 돌발상황에 따른 교통사고를 줄여준다.
BMW는 수입차업계 처음으로 지난해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세이프키즈코리아와 공동으로 서울시내 주요 초등학교에 안전손목밴드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 교육실습용 BMW 어린이 전동카 기증, 어린이 안전교육 책자 제작 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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