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은 광고에서 금호타이어가 잘하고 수출에서 한국타이어가 많이한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인 에프인사이드(www.f-inside.com)가 지난 7월 6천65명을 대상으로 7개문항을 사용해 타이어 회사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금호타이어는 '광고·선전을 잘 하는 회사'(34.7%) '품질이 좋은 회사'(31.2%), 등 4개 항목에서 한국타이어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고 한국타이어는 수출을 많이 하는 회사에서 25.5%를 얻어 23.6%의 금호타이어를 앞섰다.
그러나 비슷하다와 모른다는 응답비율인 높아 각 회사에 대해 뚜렷하게 다르다고 인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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