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올해 경상이익 1천636억원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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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올해 경상이익 1천636억원 예측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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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올 경영목표로 매출액 1조7천787억원, 영업이익 2천20억원, 경상이익 1천636억원, 순이익 1천150억원 등을 제시했다. 이는 2003년 실적에 비해 매출액은 6.1%, 영업이익 18.5%, 경상이익 14.1%, 당기순이익은 14.1% 각각 늘어난 것이다.

한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04년도 사업계획서를 언론에 발표하고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해 해외부문 매출증가와 고부가가치의 고성능(UHP) 타이어 판매 확대로 매출액 1조6천769억원, 영업이익 1천704억원, 경상이익 1천434억원, 순이익 1천8억원의 실적(예상치)을 달성했다. 지난해 실적 중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02년 대비 93.3%, 45.1%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

한타는 올해 △타이어 판매수량을 지난해 대비 6.3% 확대하고 △UHP 타이어 판매를 46% 늘리기로하고 ▲해외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른 판매가격 인상(6.3%) 등으로 올해에도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타는 미국의 타이어전문지 '모던 타이어 딜러(Modern Tire Dealer)' 1월호를 인용해 지난해 매출 실적을 기준으로 산정한 '2004 글로벌 타이어업체 랭킹'에서 세계 9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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