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폐차대수 7.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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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폐차대수 7.3% 감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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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부진과 불투명한 경기전망 등으로 올 1분기 폐차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회장 이춘호)는 지난 1~3월에 폐차된 차량은 모두 13만6236대로 전년 동기대비 7.3% 감소했고, 특히 사업용 폐차 대수는 19.2%나 줄었다고 밝혔다.
용도별로 1분기 누적 폐차대수를 살펴보면 전체의 96 %가 비사업용, 4%가 사업용 차량을 차지했으며, 사업용 차량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차종별로 각각 승용차 25.3%, 승합차 13.5%, 특수자동차 1.43% 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02,308대로 75.1%를 차지했으며, 화물차 25,370대(18.6%), 승합차 8,295대(6.1%), 특수자동차 263대(0.2%)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지역이 44,379대로 전체의 약 32.6%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경남 9.8%, 경북 7.3%, 인천 6.7%, 충남 5.6%, 전북 5.1%, 강원 5.1%, 충북 4.7%, 대구 4.6%, 전남 4.4%, 부산 4.4%, 울산 2.9%, 대전 2.8%, 광주 2.4%, 제주 1.5% 등으로, 제주, 부산, 전남, 대구, 충남지역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세를 나타냈다.
협회 관계자는 “1분기 누적폐차대수를 기준으로 볼 때, 전년 동기대비 사업용 폐차 대수가 19.2% 감소했다”며 “특히 사업용 승용 폐차대수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25.3%의 급격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체 폐차업체수는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했으나, 개별 업체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업체별 누적 폐차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7.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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