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2009 FIFA 대륙간컵' 대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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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기아차, '2009 FIFA 대륙간컵' 대회 후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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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공식 운영 차량 122대 지원 등

현대ㆍ기아차가 '2009 FIFA 대륙간컵' 대회기간(2009년 6월14일~2009년 6월28일) 동안 선수들의 이동을 책임질 공식 운영차량을 지원한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엑스포센터에서 슈쿰부조 마코조마 남아공 월드컵 조직위원회 수송국장 등 FIFA 관계자, 현대ㆍ기아차 관계자 및 현지 기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FIFA 공식 파트너로서 ‘2009 FIFA 대륙간컵’ 개막 9일을 앞두고 대회운영에 사용될 공식차량을 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지원 차량으로는 그랜저, 싼타페 등 현대차 66대, 쏘렌토, 스포티지 등 기아차 24대 총 90대의 승용∙RV 차량과 함께 32대의 대형 버스이며 제공된 차량들은 각 국가의 대표팀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의 의전 및 이동차량으로 이용된다.

특히, 이번에 제공되는 버스 중 12대는 현대차 유니버스로 이를 통해 남아공 상용차 시장에서 우수한 한국 상용차 기술력을 적극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ㆍ기아차는 `2009 FIFA 대륙간컵’ 기간 동안 온ㆍ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통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공식차량 지원을 통해, 차량은 물론, 경기장 내외 곳곳에 대회 공식로고와 현대ㆍ기아차 로고가 조합된 로고를 부착함으로써 브랜드 노출을 통한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대회 공식 웹사이트에 FIFA 공식 파트너로서 브랜드를 알리고, 대회 중계방송 시 매 경기당 평균 1회 이상 현대ㆍ기아차가 해당 경기를 후원하고 있음을 시청자들에게 알릴 수 있다.

경기장 주변에는 현대차 i20, 기아차 쏘울 등 차량 전시 및 시승행사를 통해 현대ㆍ기아차의 우수한 성능을 홍보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대회 기간 동안 요하네스버그 경기장 부스 내에 지난 유로2008에서 큰 호응을 얻은 “열성팬 선정”(Fan of the Match)을 실시하며, 이번 대회에는 사진 콘테스트뿐 아니라 UCC 동영상 콘테스트를 추가해 신세대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기아차는 환경보호 프로그램 공모전(Green Goal Project)에 참가한 남아공 프레토리아(Pretoria) 대학교 학생들에게 대륙간컵 경기 관람 티켓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을 테마로 한 사회공헌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주요 경기장에 대진국가별 이미지로 꾸며진 쏘울 2대를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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