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경기, 우리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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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경기, 우리가 책임진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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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 1차 마샬∙오피셜 교육 성황리에 마쳐 …

한국자동차경주협회의 ‘오피셜 역량강화 프로그램’ KODA(Korea Official Development Action)가 참가자들의 호평속에서 제1차 교육을 마쳤다.

지난 7일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열린 프로그램에 참여한 권현준(남, 33) 씨는 “전문 진행요원 교육이었음에도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상식들로 폭넓게 구성돼 있어 어렵지 않았다”며 “응급처치와 소방 교육 등은 자동차경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도 충분했다”고 말했다. 이어 권 씨는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4차 교육까지 참가한 후 전문 오피셜이 될 수 있도록 소양을 갖출 계획”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KODA는 오는 2010년 전남 영암에서 개최될 F1 코리아 그랑프리 운영 요원을 양성하고, 국내 모터스포츠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차 교육과정에는 100여명 이상이 참가를 신청했으나 이번 교육에는 56명만이 총 7시간의 이론교육과 카트 레이스 참관 등으로 구성된 1차 과정을 수료했다.

KARA 관계자는 “KODA를 통해 일반인을 포함한 활동 중인 오피셜들이 초급부터 고급까지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F1 그랑프리의 운영요원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F1 그랑프리의 생생한 장면을 현장에서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 같다”고 말했다.
 
KARA는 올해 국내 4회, 해외 2회 등 총 6회의 마샬 오피셜 교육을 통해 총 500명 이상의 전문 운영요원을 배출할 계획이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해외 경기 참관 기회와 2010년 코리아 F1 그랑프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교육 프로그램은 자동차경주의 개요 및 분류, 마샬의 기본 개념과 기초 그리고 응급 및 소방안전 교육 등을 통해 전문 운영요원으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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