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트럭이 상용차 업계 최초로 국내 패션쇼 무대에 오른다.
벤츠트럭 수입·판매사인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은 오는 17일 열리는 서울컬렉션행사의 이현찬 디자이너 패션쇼에 벤츠트럭 '악트로스 A1'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벤츠트럭의 악트로스 A1 트랙터는 '트럭커(The Trucker)'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현찬 디자이너 패션쇼에 선보이며, 이 무대는 대형 트럭을 활용한 이색적인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악트로스 A1은 판매 가격이 2억원이 넘는 최고급 사양의 트랙터로, 한국형 트럭에 맞게 보조축을 활용한 구조 변경으로 연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모델이다.
행사를 맡은 이현찬 디자이너는 "벤츠트럭이 상징하는 견고함과 고급스러움이 강인한 남성 이미지를 대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찬 디자이너의 패션쇼는 이달 17일(토) 오후 1시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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