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 540마력에 동급 최고연비...신형 TGX/TG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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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 540마력에 동급 최고연비...신형 TGX/TG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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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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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표이사 취임...마케팅 강화,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

[오토인 김흥식 기자]=250년 전통의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 만(MAN)이 신형 모델을 전격 출시하고 국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만 트럭의 한국법인 만 트럭버스코리아는 "만트럭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고 성능의 540마력의 신형 TGX/TGS 시리즈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된 모델은 덤프트럭 TGS 1종과 트랙터 TGX 6X2 XXL캡, XLX캡, 6X4 XLX캡 3종 등 총 4개다.

신형 TGX/TGS는 SCR(선택적 환원 촉매) 방식을 적용, 강화된 환경기준에 완벽하게 대응하는 한편 새로 탑재된 540마력 엔진의 무게가 경쟁사보다 100kg 이상 가벼워 유효적재량을 늘리고 연비가 향상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가운데 신형 덤프 트럭은 고강도 하독스 철판을 적재함 바닥 및 측면, 게이트까지 적용해 공사 현장과 험로 등 어떤 도로조건에서도 최적의 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만 트럭 최고의 장점인 연비 면에서도 신형 엔진을 탑재함으로써 유로4 기준 엔진보다 최대 4%까지 향상돼 고유가 시대 최고의 경제성을 발휘하도록 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디젤 엔진을 상용화한 브랜드답게 핵심 기술을 융합한 독창적인 만 커먼 레일 시스템(MAN Common-rail system)을 적용, 가속성능이 우수하고 정차 및 주행시의 정숙감이 뛰어나 운전 피로도를 최소화해 최적의 승차감을 확보했다.

만 커먼레일 시스템은 연료를 펌핑할 때 동력 손실을 줄이는 한편 다중 분사(Multi point Injection)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만트럭 고유의 첨단 기술이다.

신형 모델은 동력성능뿐만 아니라 메탈릭 블루 컬러의 외관 색상을 적용해 대형트럭을 현대적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냈다.

한편 만 트럭버스코리아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현장 중심으로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쳐 만트럭 고유의 제품 이미지와 우수한 성능을 부각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리더쉽이 강한 틸로 헬터 아시아 지역본부 CFO가 오는 7월1일,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취임하는 것을 계기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만 트럭 관계자는 "서비스 워크샵에 대한 재정비와 신속한 부품을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서비스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에게 모든 면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 트럭의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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