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만 보지말고 미니카도 봐주세요!"
세계적인 자동차 완구 브랜드인 '핫휠'이 서울모터쇼 관람객들을 향해 소리없는 아우성을 지르고 있다.
1968년 첫 모습을 드러낸 '핫휠'은 1991년 이후 해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자동차 캐릭터 브랜드다.
이 브랜드가 오는 28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에 자동차 완구 브랜드로는 최초로 참가하면서 단독 부스를 마련, 다양한 디자인의 핫휠 베이직 카(1:64스케일)를 선보인다.
더불어 국내 출시되지 않은 슈퍼 프리미엄 엘리트 라인(1:18, 1:43스케일)을 전시한다. 재현 모델은 페라리, 배트맨 카 등이고 해외 경매 사이트를 통해 국내 간간히 소개됐으며, 하반기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매년 수백여 가지 이상의 모델이 출시되는 핫휠 베이직카는 시즌별로 모양이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거나, 화제가 되는 새로운 모델이 추가된다.
이번 모터쇼 기간에는 약 800여대의 2013년형 핫휠 베이직 카가 전시될 예정이고 각 시리즈별로 다양한 모델을 접할 수 있다.
이외에도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각종 익스트림 스포츠 팀의 신나는 공연은 물론 탑 기어의 MC 겸 카레이서인 김진표의 팬 사인회(4월6일)등이 열린다.
핫휠 측은 “이번 모터쇼 참가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일반 성인 남성들의 향수와 소비욕구를 자극할 것”이라며, "자동차에 대한 무한 애정을 갖고 있는 모든 세대의 남성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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