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법인·개인택시 258명 대상 … 총 1억2900만 원 규모
【전남】 전남 나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택시종사자들에게 1억2900만 원 규모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안정자금 지원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른 소비침체와 이용객 감소로 운송수입이 급감한 택시종사자들의 생계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예산은 전남도가 40%, 나주시에서 60%를 각각 부담해 나주시 관내 택시종사자 총 258명(일반 103명, 개인 155명)에게 1인당 나주사랑상품권 50만 원씩을 일괄 지급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생활속) 거리두기에 따른 외부활동 제한으로 택시종사자들의 어려움이 매우 커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택시종사자분들의 생계 안정은 물론 상품권 이용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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