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4∼5월 음주운전 1만847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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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4∼5월 음주운전 1만847명 적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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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단속 7082명 포함

경찰청은 지난 4월13일부터 5월 31일까지 7주간 전국에서 음주운전을 단속한 결과 1만847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특별단속에서도 총 7082명이 교통법규 위반으로 단속됐다.

경찰은 지난 4월 8일 대전의 한 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배승아(9)양 사건을 계기로 음주운전과 스쿨존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단속에 나섰다.

단속 기간 음주운전·스쿨존 교통사고 모두 현저히 줄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기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모두 1358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2001건에 비해 32.1% 감소했다. 사망자는 지난해 29명에서 9명으로, 부상자는 3235명에서 2067명으로 줄었다.

스쿨존 교통사고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110건에서 올해 54건으로 감소했다. 부상자도 111명에서 56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한 명도 없던 사망자가 올해는 1명 발생했다. 지난달 10일 조은결(8)군이 경기 수원시의 스쿨존에서 정지신호를 위반한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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