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애프터마켓 활성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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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애프터마켓 활성화’ 협력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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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재활용協-전문정비聯-車성능평가協 협약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는 지난 18일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및 ㈔전국자동차성능평가협회와 함께 자동차 정비, 폐차, 성능점검 산업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석광 한국해체재활용협회 회장과 강순근 한국전문정비연합회 회장, 김문년 전국성능평가협회 회장 등 각 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정비·폐차와 성능점검을 담당하는 각 업계의 사업자 단체들이 협력관계를 구축해 자동차관리산업의 발전과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활성화하고, 국민 편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전문정비연합회는 자동차 재사용부품의 이용 촉진과 보수용 중고부품 시장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성능점검사업으로 업역의 확대를 넓히기로 했다. 

한국해체재활용협회는 자동차 재사용부품의 전국적인 공급체계를 마련해 전문정비업계와 성능평가업계에 제공하고, 조기 폐차와 수출 폐자동차에 대한 성능점검사업을 추진한다.

전국성능평가협회는 조기 폐차와 수출 폐자동차의 성능점검, 전문정비업체의 성능점검 업무를 위한 전산지원을 맡는다.

또 성능점검 진단과 보험보증 AS센터를 제휴·지정하고 일거리를 돕는다.

홍석광 한국해체재활용협회 회장은 “정비, 폐차, 성능점검업계가 모여 이번 전국적인 재사용부품 공급·수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연계와 협업으로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고, 대국민 편의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 향후 국가 경제를 위한 탄소저감과 녹색성장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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