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열선 8곳, 버스정류장 113곳에 온열의자 설치 예정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겨울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열선, 온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사전 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제설 취약 구간 6곳의 도로포장 면 아래에 원격 제설 시설인 도로열선을 설치한다. 눈이 오면 즉각 대처할 수 있고 친환경적인 제설 방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곳은 ▲고척동 160-2 양우아파트 주변 ▲가리봉동 131-43 주변 ▲고척로45길 42-3 주변 ▲온수동 7-5 온수초교 주변 ▲구로동 1282 주변 ▲천왕동 14-113 주변 등이다.
다음 달 설치를 마치면 구는 기존 2곳(개봉로1길, 계남근린공원 주변)을 포함해 총 8곳의 도로열선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신도림역 등 가로변 버스정류장 113곳에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한다.
외부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온열 시스템이 가동되는 온열의자로, 한파 시 구민들의 추위를 덜어준다.
지난해에는 마을버스 정류장 4곳에 온열의자를 시범 설치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