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2월 중고차 시세 안정화될 듯
상태바
케이카, 2월 중고차 시세 안정화될 듯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3.0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보다 낙폭 줄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2월 중고차 시세 하락 추세가 둔화되고, 점진적으로 안정화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매달 큰 낙폭을 보이던 시세가 저점에 접어들고 국산·수입차 모두 평균 2%대의 하락률로 선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식이 감가상각으로 반영되는 중고차의 특성상 동일한 조건의 차량이라도 시세는 매년 우하향 곡선을 그린다.

다만 최근 2년 동안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신차 출고 대기 지연이나 연이은 금리 인상 때문에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외부 영향을 받지 않은 일반적인 환경의 경우 매월 하락률은 약 1.5% 내외다. 

최근 3개월 동안 국산과 수입차의 하락률은 각각 2.7%, 2.9%로 전월 대비 하락폭이 둔화되는 추세다.

특히 시장에서 주력으로 유통하는 차량들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대 그랜저 IG(0%)를 비롯 ▲제네시스 G80(-0.1%) ▲현대 팰리세이드(-0.1%) ▲기아 쏘렌토 4세대(-0.6%) 등 국산 베스트셀러와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W205(0%)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W213(0%) ▲BMW X3 F25(0%) ▲BMW X5 F15(0%) 등 수입 인기 차종이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하락한 차량들은 페이스리프트·풀체인지로 모델 출시로 인한 할인, 프로모션 등으로 인해 더 합리적인 금액대가 된 차량들이다.

최근 풀체인지로 출시된 ▲현대 코나(-4.6%)가 대표 모델 중 가장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현대 아반떼AD(-3.9%) ▲기아 올 뉴 카니발(-3.3%)이 뒤를 이었다.

수입차 중에서는 ▲BMW 5시리즈 F10(-5.1%)가 가장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조은형 케이카 PM1팀 애널리스트는 “추운 겨울 동안 중고차 시세 하락을 견디던 시장이 곧 다가올 2~3월 성수기를 기대하며 보합세가 강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미 많은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매 적기로 판단해 주력 모델을 필두로 회전율이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