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계기준의 도입은 실질적으로 자동차리스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그리 크지 않다. 그러나, 그동안 리스회사가 지나치게 부외장부 효과와, 절세효과를 부각시키는 모노라인 영업에 치중하다 보니, 새로운 회계기준의 도입으로 몸살을 알고 있다.
당국에서도 적용시기의 연장을 조율하고 있지만, 대안이 아니다. 연장된 시일이 지나면 어쩔 수 없이 적용시켜야만 하기 때문이다.
최근, 카스피리스(www.carspi.com)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새로 적용되는 국제회계기준을 적극적으로 해석하여, 여기에 대응하는 스윙리스 상품을 내 놓으면서 리스시장을 새로운 국면으로 인도하고 있다.
스윙리스는 국제회계기준의 도입으로 운용리스의 장점이 희석된 점과, 기업에서는 여전히 외부의 자원과 인력을 활용하기 위한 아웃소싱에 관심이 있고, 전사적으로 비용절감이 목표이기 때문에 이러한 소비층의 니즈를 모두 반영한 상품이다.
카스피리스 김용호대표에 따르면, 우리 모두가 세계화를 외치고 있지만, 정작 본인에게 다가오는 세계화는 어떻게든 거부하려는 움직임이 너무 크다. 국제회계기준은 전세계가 하나의 기준을 따르면서, 이로 인해서 정보해석의 오류를 줄이자는 취지다. 이러한 제도는 국제사회가 좀 더 투명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의미이지만, 당장 리스업계는 한 손에는 세계화를 또 다른 한 손에는 제도의 유예를 요청하고 있어서 너무 소극적 대응이라고 보여진다. 국가의 높아진 위상측면에서도 그렇고, 일본이나, 미국보다 먼저 제도를 도입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해석하여, 효율적인 한국기업의 역동성과, 사회적 성숙도를 함께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스윙리스는 자동차가 생산되어서, 이용되다가, 처음으로 자동차 명의가 변경된 시점을 분석하여 소비자가 어떠한 상황에서 어떠한 결정을 내리더라도, 일정기간 사용한 비용을 최적화 시킬 수 있는 기법이 적용된 금융상품이다. 스윙리스는 2010년 12월 1일부터 시범매출기간을 거쳐, 오는 2월 1일부터 정식판매 예정이다. www.carspi.com 에서 실시간 견적을 제공하고 있어서, 자동차리스를 이용하기 전이라면, 새롭게 변화될 리스시장을 미리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은 구매방법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