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합니다 & 제안합니다
정말 싸가지 없는 택시기사
icon 엄태영
icon 2004-05-05 00:00:00  |   icon 조회: 5303
첨부파일 : -
5월5일 새벽 신천역에서 밥을 먹고 집에 오는 길에 택시를 탈려고

잠실역으로 가는방향에서 기다렸는데 택시를 잡는 사람들이 많아

종합운동장 방향으로 건너갔습니다... 택시가 줄서 있었고 집이 암사역이 여서 종합운동장4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바로 88올림픽대교로 갈수 있었기 때문이죠~~

택시를 타니 아저씨는 전화를 하다가 어디가냐고 묻길래 암사역이라고 했더니

단호하고 아주 건방지게 건너가서 타라고 해서 승차거부를 했고

저는 조금만가서 우회전 해달라고 했더니만 아이씨!!! 하고하더니만

하던 전화를 확 끊어서 전화기를 거치대에 확 던져버리듯이 놓고

출발하더군요~~

그다음은 아마 다들 상상가시죠??

130km로 사정없이 내 달려버리고 급정거 신호위반~~~

제 생각엔 사고 안난게 다행이였죠~~

88에서 암사역으로 들어오던중 아니나 다를까 신호위반을 하려다가

택시랑 사고도 날뻔했죠~~

집앞에까지 올려고 하다가 암사역에서 내리는데

아저씨가 한마디 하시더군요

아까 여기 왔다가 빈차로 신천까지 왔다고~~~

아직도 암사역에 간다고했을때 그 아저씨 눈빛이 잊혀 지질 안네요~~

어찌나 째려보시던지~~

아저씨~~~ 아저씨 동생도 어머니도 자식들도 당신같이 운전하는 택시를

타고 다닙니다~~

아무리 오늘이 피크라고 해도 그러시면 안되죠~~

참!! 제일 중요한 차 번호를 안썼네여~~

상신운수 3681!!!!!!!!

꼭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아마 다른곳에도 이글이 올라가겠지만여~~
2004-05-05 00:00:00
127.0.0.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