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어쨌든 돌아가는 시장 어쨌든 돌아가는 시장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지난 18일 미국 로스엔젤리스에서 현대차가 7세대 신형 ‘아반떼’를 공개하고 국내에서 사전계약을 받았다. 다음 달 출시되는 차량은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대가 팔렸다.앞서 3월 기아차가 출시한 4세대 ‘쏘렌토’는 2월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8800대가 팔리며 브랜드 사전계약 신기록을 세웠다. 쏘렌토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사전계약을 받은 18일 동안 2만6000대가 팔렸다. 지난해 판매량 반년 치를 넘어섰다.르노삼성차가 내놓은 ‘XM3’ 역시 출시 15일 만에 사전계약 1만6000대를 달성했다. 아 기자수첩 | 이승한 기자 | 2020-03-31 14:16 [사설] 이 시기에 음주운전이라니 [교통신문]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패닉에 가까운 충격에 휩싸인 상황에서 느닷없이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어서 기가 찬다.코로나19 전염 확산을 막기 위해 경찰이 대면식 음주운전 단속을 삼가면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다른 사람이 전염병 위험 때문에 사생활을 자제하고 조심스러운 생활을 영위해가는 점을 생각하면 어이없다 못해 한심하고, 우려스럽다.물론 음주 자체를 비판하거나 금지해야 한다는 의미는 전혀 아니다. 문제는 전염병 때문에 단속이 느슨해졌다는 사실을 악용해 음주운전이라는 엄연한 불법을 서슴없이 자행하는 태도가 비도 사설 | 교통신문 | 2020-03-26 09:23 [사설] 코로나19 충격...운송업계에 과감한 지원을 [교통신문] 코로나19로 인한 산업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교통산업 각 분야가 신음하고 있으나 정부의 지원 등 대책은 ‘언 발에 오줌 누기식’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대표적인 것으로, 국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이라 할 수 있는 버스의 경우 이미 이용객 급감으로 크나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운행 감축이 이뤄지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아예 운행을 멈춰야 할 곳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이용객 감소율이 최대 90%를 넘나드는 시외·고속버스는 운행 수입이 제로에 이르고 있어 소속 운수종사자의 인건비와 차량 유지비 사설 | 교통신문 | 2020-03-24 17:18 [기자수첩] 굿바이, 타다 [기자수첩] 굿바이, 타다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타다의 혁신은 여기서 멈추겠습니다”지난 4일 ‘타다 금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자 타다는 기다렸다는 듯이 입장문을 내놨다. 입장문을 읽고 잠시 머뭇거렸다. 예상치 못한 사업 중단 발표였기 때문이다. 타다는 이용자와 드라이버들에게 죄송하다며 입법기관의 판단에 따라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것은 타다가 미리 써놓은 유언장처럼 보였다.지난 2018년 10월 출시 이후 1년 5개월간 ‘타다 이슈’는 우리 사회 최대 논쟁거리 중 하나였다. 지난겨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거취 문제를 놓고 ‘서초동’ 기자수첩 | 유희근 기자 | 2020-03-24 16:35 [기고]렌터카 교통사고, 더 이상 안전지대 아니다 [기고]렌터카 교통사고, 더 이상 안전지대 아니다 [교통신문]완연한 봄으로 접어든 것 같다.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상춘객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교통문제나 안전문제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이다. 특히 아직 젊은 층에서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렌터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안전운전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봄 나들이 철을 맞이해 이용객의 증가 또한 예상되는 시기이다.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지난 3월12일 새벽에 광주에서 20대 탑승자 5명 전원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렌터카 사고가 발생됐다. 사고충격으로 렌터카 차량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파손이 되었고 탑승자는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03-20 18:44 철도화물수송의 현상과 그 대책 [교통신문] 해방 이후 우리나라의 철도발전을 시기별로 구분해 보면 1945년〜1960년은 한국전쟁 이후 폐허가 된 우리나라는 철도를 중심으로 복구돼 철도수송량은 점차 회복됐다. 1961년까지는 여객과 화물수송량이 증가했다. 이후 1961년〜1980년 시기는 철도성장과 이후 침체시기가 도래했다. 1961년부터 수송량은 증가했지만 도로교통의 성장으로 분담률은 저하하기 시작했다.여객 수송의 경우 인 기준으로 1966년에 여객 분담률이 8.4%에서 4.6%로, 인·km기준으로 1966년 42.5%에서 1970년에 32.3%로 감소했다.한편 칼럼 | 교통신문 | 2020-03-20 18:41 ‘책임’이 사라진 중고차책임보험은 무책임했다 ‘책임’이 사라진 중고차책임보험은 무책임했다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지난 6월 시행에 들어간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가 여전히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현장에서 별다른 실효성을 확보하지도 못한 채 이해당사자 간 의견만 제시하며 시간만 보내는 분위기다. 혼선을 잠재울 핵심 주체인 국토교통부가 손을 놓고 있는 사이 중고차 거래에 있어 모든 당사자들이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중고차 책임보험 가입 ‘의무’를 ‘선택’으로 바꾼 개정안이 국회 계류 중이지만 이번 국회 임기 내 처리는 불가능해 당분간 논란이 지속될 것을 보는 시각이 많다. 애초 정부의 책임보험 기자수첩 | 김정규 기자 | 2020-03-20 16:35 [기고]당신의 배달 재촉, 누군가는 생명을 건다 [기고]당신의 배달 재촉, 누군가는 생명을 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국이 난리다. 모든 움직임이 멈춰버린 느낌이다. 정부에서도 언론에서도 감염병 예방 대책에 온 에너지를 집중하는 이때 유독 움직임이 많아진 분야가 있다. 바로 배달 앱 서비스 배달원이다.바이러스 확산으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함에 따라 배달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라 이륜차 통행량이 많아 예년에 비해 이륜차 교통사고가 증가추세에 있다.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해마다 봄철(3~5월)은 이륜차 사고가 특히 더 증가하는 시기다.최근 3년간 이륜차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봄 행락철 이륜차 사고가 겨울철 사고건수 보다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03-12 15:16 [사설]‘코로나19’ 슬기롭게 극복하자 [교통신문]코로나19가 온 나라를 휩쓸고 있다. 국민들의 우려가 생활 전반으로 확대됐고, 국가의 경제문제, 외교문제까지 걱정하는 상황이다.국민 대부분이 알만한 누군가가 확진됐다거나 확진자가 나온 지역에 거주한다는 이 비상상황은 국민들에게 일찍이 없었던 충격이다.그런 가운데 교통업무에 종사하는 이들의 고통도 작지 않다. 이미 항공업계나 철도, 시와·고속버스업계가 최악의 승객 감소로 신음하고 있고 생활 권역을 운행하는 버스나 지하철, 택시 등 교통수단 역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할 수 있는 최상의 방역 대책을 시행 중에 있다.물류현장 사설 | 교통신문 | 2020-03-04 17:28 [사설]교통현장의 달라진 모습을 보며 [교통신문]코로나19의 충격은 도로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출근길 버스나 지하철 승객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도로를 꽉 메우던 자동차 행렬이 지역에 따라서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고 한다.그런데 관심을 갖고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의 운전행태도 다소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급가속이나 과속, 마구잡이 끼어들기와 같은 난폭, 불법운행이 다소나마 줄어든 양상이라고 하는데, 이는 운행 차량 자체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잦은 불법주차로 시비가 끊이지 않던 곳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하루 사설 | 교통신문 | 2020-03-04 17:27 [기자수첩] 바이러스 위협받는 대중교통, 이대로 피하는 게 상책? [기자수첩] 바이러스 위협받는 대중교통, 이대로 피하는 게 상책?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낯선 사람과 제한된 공간에서 시간을 함께 보내는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이 중국에서 넘어온 호흡기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에게 점점 외면받고 있다.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코로나19는 비말과 접촉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불특정 다수에 노출되는 위험성을 안고 있는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게 되는데, 이는 영화관이나 스포츠 경기장 등의 예매율이 급감한 것과 비슷한 원리로 볼 수 있다.최근에는 바이러스 감염자가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외출을 자제하거나 재택 근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대중교통 이용률 기자수첩 | 안승국 기자 | 2020-03-04 17:09 [사설]고령 보행자 사고 대응 체계 있나 [교통신문]근자의 우리나라 교통사고를 보면 이미 오래 전부터 강조해온 문제, 즉 우리나라 교통사고 가운데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최근의 우리 사회 고령화 추세를 감안하면 고령자 보행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국가사회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무색하다.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체 교통사고의 무려 40%에 달하고 있고, 사망자의 57%가 65세 이상 고령자라고 한다.이런 추세라면 보행 교통 사망자의 대부분이 고령자일 시기가 오지 말라는 법이 없고, 우리나라에서 고령자의 사망 원인으로 보행 중 교통사 사설 | 교통신문 | 2020-02-25 17:14 [사설]도로 사정 운전자에게 명확히 알릴 방법은? [교통신문]지난 17일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터널에서 차량 다중 추돌로 인한 화재로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움츠린 국민들의 마음을 더 우울하게 했다.사고는 이날 낮 12시23분께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상행선 남원 사매 2터널에서 24t 탱크로리와 트레일러, 화물차량 등 30여대가 잇따라 부딪혀 화재가 발행, 피해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사고의 원인. 이날 사고 발생 시점의 구간 도로 사정은 좋지 않았다. 눈이 내린 직후여서 제설작업이 늦었고 도로 표면은 미끄러워 빙판길이 무색할 정도의 결빙상태였던 사설 | 교통신문 | 2020-02-25 17:13 [칼럼]신종 코로나와 자동차산업 [교통신문]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자동차업계도 마찬가지인데,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라는 부품을 주로 중국에서 공급받기 때문에 타격이 크다고 한다. 전체 와이어링 하네스 수입금액의 85%가 중국산이다. 이 제품 외에도 중국에서 수입하는 중간재는 자동차 부품을 포함해 2017년 기준 89조원에 육박한다. 세계의 공장 역할을 맡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중간재 부품들을 공급하는 중국의 영향이 막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특히 소재·부품·장비에 해당하는 제품들이 중국 수입 금액의 50% 정 칼럼 | 교통신문 | 2020-02-25 17:12 [현장에서] 코로나19 ‘심각’ 경보에 고군분투 중인 '물류업계' [현장에서] 코로나19 ‘심각’ 경보에 고군분투 중인 '물류업계'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물류업계가 사면초가에 빠졌다.전국적으로 감염 의심자가 속출하면서 관련업체들은 종전에 실시했던 위생·방역활동을 강화하는가 하면, 감염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던 사람들을 통해 2~3차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전배송에 투입되는 택배기사의 활동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무엇보다, 감염자 이동경로를 토대로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점을 감안해 일부 배송기사들 사이에서는 지역봉쇄론과 함께 휴업에 따른 금전적 보상에 대한 요구가 제 기자수첩 | 이재인 기자 | 2020-02-25 16:50 [사설]마마콜이 관심을 모으는 이유 [교통신문]이미 여러 차례 필요성이 거론된 바 있고, 외국의 사례들을 참고하며 권고된 바 있는 일이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시도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서비스를 차별화한 택시 이야기다.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부산에서 임산부 콜택시가 달린다고 한다. 부산시는 임산부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5억2000만원을 들여 임산부 콜택시(마마콜)를 다음달 16일부터 운영한다는 것이다. 참여 택시는 4200여대에 이른다.부산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산후 1년 이내)라면 임신확인증을 발급받은 시점부터 출산 후 1년까지 사설 | 교통신문 | 2020-02-18 18:01 [사설]‘코로나19’ 피해 지원 서둘러야 [교통신문]코로나19로 인한 산업 피해가 속출하면서 우리 경제에 악재로 떠오르고 있다. 감염병 전파를 우려한 국가 간 교류가 평소의 절반 이하로, 특정 분야는 아예 전무한 상황까지 치달아 사태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이미 자동차생산 라인이 가동을 멈추기도 했고 이후 재가동 역시 정상화와는 거리가 있다고 한다. 반도체 분야 또한 원자재 수입선이 차단돼 심각한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다른 분야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그 가운데 인적 교류 수단인 교통분야나, 사람들이 모여 즐기는 일 등에서의 피해가 가장 두 사설 | 교통신문 | 2020-02-18 18:00 [칼럼]화물공제조합, 수익성 사업으로 ‘경제적 환원’ 필요 [칼럼]화물공제조합, 수익성 사업으로 ‘경제적 환원’ 필요 [교통신문]화물공제조합은 회원사의 권익과 지속적 발전을 위하고 회원들의 경제적 환원을 위한 신규 사업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 화물공제사업의 신규 사업 확대 필요성에 대하여 화물운송사는 비용절감을 통한 이익 증대를 신규 공제사업의 발굴 이유로 생각하고 있으며, 화물자동차운송협회, 화물공제조합, 물류전문가 그룹은 위․수탁차주의 실질적인 권익과 화물운송사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서 신규 공제사업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화물공제사업을 확대하기 위하여 새로운 사업을 선정할 경우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은 공제사업의 칼럼 | 교통신문 | 2020-02-18 17:58 전선뭉치 때문에 멈춘 자동차 공장 전선뭉치 때문에 멈춘 자동차 공장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코로나19’ 확산이 국내 자동차 산업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전선뭉치 때문에 거대 완성차 업체 생산시설이 멈춰서고 있는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엮여 있는 산업 구조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1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벨로스터와 코나 등을 생산하는 시설로, 앞서 5일부터 12일까지 휴업에 들어갔었다. 현대차는 지난 4일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생산시설 휴업에 들어갔고, 7일에는 국내 전 기자수첩 | 이승한 기자 | 2020-02-18 10:07 [기고] 고령자 교통안전교육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자! [기고] 고령자 교통안전교육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자! [교통신문]우리는 신문기사나 TV뉴스에서 졸음운전 또는 음주운전으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차체가 손상된 교통사고 장면을 마주하며 참담해하고, 건실한 가장이 목숨을 잃고 일가족이 모두 사망하는 사건을 접하며 안타까워한다.하지만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수(2018년 기준 3781명)를 생각하면 우리가 기억하는 교통사고 뉴스는 그리 많지 않다. 특히나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 중 사망자 비율이 40%에 달하고 그 중 36%가 무단횡단으로 숨졌다는 통계를 감안하면, 무단 횡단하던 보행자가 사망했다는 뉴스는 매우 드물게 발표되고 있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02-12 13:5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