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독자의 소리] 달리는 자동차 차창 밖 쓰레기 투기는 그만 매일 자동차로 출퇴근 하다보면 자주 보는 일이지만, 운전자들이 뭔가 군것질을 하거나 담배를 피우며 운전을 하다 먹던 것, 또는 음식품 포장지나 담배꽁초를 차창 밖으로 던져버리는 일이 여전히 적지 않다.이것은 분명히 공중도덕을 무시하는 일이고, 특히 담배꽁초는 화재의 위험까지 안고 있어 결코 그대로 방관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그러나 일일이 지나가는 자동차를 불러 세울 수도 없고, 그렇다고 블랙박스에 남은 그런 장면을 추려내 신고하는 일도 거의 불가능하다.이것은 운전자 개개인의 품성, 준법의식의 문제이므로 당국이 나서서 꾸준히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09-22 17:24 [독자의 소리] 주차면 폭, 주차장마다 들쭉날쭉해 불편 업무 차 자동차 운행이 일상화돼 있어 이곳 저곳을 다니며 주차를 해야 하는 일이 많다. 그러다 보니 문득 주차 불편이 느껴지는 때가 잦다. 주차장마다 주차면 면적이 일정하지 않아 그렇다.실제 퇴근 후 내가 사는 아파트 주차장에 가면 주차가 불편하지 않지만, 일부 지역의 공영주차장이나 어떤 건물 지하 주차장은 정말 자동차 하나가 겨우 들어갈 정도로 주차면의 폭이 좁다. 또 간신히 주차를 해도 자동차 문을 열고 운전자가 빠져나오기도 어려울 때가 많다.주차면은 법정 면적이 있겠지만, 이 규정이 혹시 예전의 기준이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09-22 17:20 택배시장 길잡이 자처한 정부의 자충수 택배시장 길잡이 자처한 정부의 자충수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택배회사로부터 일감을 공급받아 사업을 영위하는 위탁 배송원들이 또 다시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나섰다.개인사업자인 이들 택배기사들은 각자가 처리해야 하는 집배송 물량이 ‘살인적인 수준’이라며, 인력충원과 근무환경을 개선하라고 위탁자인 택배회사에게 요구하고 있다.위수탁 계약당사자간 상호 계약조건에 합의했고, 약정기간까지 서로가 이행사항에 대한 책무를 다한다는 전제 아래 계약서를 작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번복한 것이다.계약에 따라 발주자인 택배회사는 브랜드 사용과 영업활동의 기회, 구역별 배송물량을 택배기사에게 기자수첩 | 이재인 기자 | 2020-09-22 16:33 침수차 차대번호 공개 방안 지난 여름~초가을 수차례 우리나라를 덮친 태풍으로 자동차가 침수돼 피해를 입은 사람이 속출했다. 이 경우 자동차 소유자가 가입한 보험에서 일정 부분을 보상해줘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하곤 한다.그렇게 침수된 자동차는 침수 정도에 따라 아예 폐차를 하기도 하지만, 잠시 물이 찼다 빠진 경우 등 침수 피해는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말끔히 정비해 중고차 시장에 내다 파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것이다.그런데 이 침수차들이 중고차 시장에 나오고, 또 팔려나갈 때 침수차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거래하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또 이 시기 중고차 시장 사설 | 교통신문 | 2020-09-22 09:18 이륜차 사고, 근본 대책 있어야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7~8월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지난해에 비해 14.5%가 감소했다. 이는 다행스러운 결과이기는 하나, 그렇다고 만족할만한 것은 못 된다.올해 들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음식을 배달해서 해결하는 사례 등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륜차 운행이 갑자기 급증, 이미 상반기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건수나 사상자 숫자 등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그러자 경찰이 7월부터 강력한 단속을 이어가면서 사고, 사망자 숫자가 감소했지만, 9월 현재 누적 사고건수나 부상자, 사망 사설 | 교통신문 | 2020-09-22 09:16 [독자의 소리] 무면허 청소년 렌터카 이용 무조건 막아야 보도를 보고 있노라면, 걱정부터 앞선다. 지난 1주일 사이 렌터카 교통사고, 특히 무면허 청소년이 렌터카를 타고 가다 사고를 내 목숨을 잃었다거나 추돌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붙잡혔다는 등의 뉴스가 잇따르고 있어서다.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로서, 혹시나 우리 아들이, 또는 우리 아이의 친구들이 그런 사고에 휩쓸리지나 않을지 우선 걱정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위와 같은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는 나만의 우려가 아니다.그런데 이런 뉴스는 이미 수년 전부터 계속해서 터져 나왔고, 많은 청소년들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09-18 17:28 운수업에 코로나19 지원 서둘러야 왜 당사자들의 절박한 의견을 묵살했는지, 묵살한 것은 아니고 그럴 사정이 못 됐다는 변명을 할지는 모르지만 결국 다시 검토해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된 것은 코로나19 사태에도 우리 정부의 위기 관리능력이나 지원 체계의 허술함이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 하겠다.정부가 추경을 해오면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계층이나 직종을 선별해 지원하면서 운수업에의 지원에 심각한 허점을 보였고, 일각의 반발이 빗발치자 추가 지원 여부를 검토할 태세라고 하니 하는 말이다.대표적인 문제는, 택시 운전직 종사자인 법인택시 운전자는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사설 | 교통신문 | 2020-09-17 17:19 아슬아슬한 자전거 타기 안 된다 폭염이 지나가고 한낮의 기온도 쾌적해지면서 주말 자전거 타기가 한창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면서 주로 실내에서 머물러야 했던 시민들에게 자전거 타기란 더없이 반가운 선택이 되고 있다.그런 이유에선가 서울 등 대도시 주변의 주요 국도, 지방도는 자전거 동호인들이 끼리끼리 모여 즐기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 심신을 단련하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대기오염 등의 우려 없이 스피드를 즐기는 것이 퍽 유쾌해 보인다.그런데 문제는 안전이다. 지난 주말만 해도 많은 자전거 마니아들이 수명 또는 수십명 단위로 전국 곳곳에 사설 | 교통신문 | 2020-09-17 17:18 철도의 경제적 기여와 그 변화 철도는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철도는 경제를 견인하기도 하고 그 영향을 받기도 한다. 철도는 교통 인프라로서 빠른 속도, 에너지 효율성, 기간 산업적인 특성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이번 호에는 철도의 투자와 이를 통한 지역개발, 그리고 철도운임과 철도종사원의 임금 등의 통계자료를 중심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 그 기여도를 살펴보고자 한다.먼저 철도투자액을 보면 1910년에서 1944년까지의 우리나라의 재정지출총액은 73억2100만원이었는데 그 중 철도투자총액(1910년~1943년)은 14억8000만원으로 약 칼럼 | 교통신문 | 2020-09-17 17:15 포스트 코로나 ‘한국형 뉴딜’…혁신의 그늘 포스트 코로나 ‘한국형 뉴딜’…혁신의 그늘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주춤했던 코로나19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 되면서 언택트(Untact)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택배 물류’도 그 중 하나인데, 비대면 거래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해당 업종에 쏠린 하중은 이전 보다 무게를 더하고 있다.코로나19발 내수경기 둔화세를 방어하는 버팀목 역할을 했고, 소비심리 악화에 따른 충격을 줄이는 완충제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정부도 중요성을 인정,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한국형 뉴딜’에 택배 물류를 포함시켜 4차 산업기술 융복합 개발사업의 영속성을 부여했다.국책과제 기자수첩 | 이재인 기자 | 2020-09-08 14:33 [독자의 소리] 주택가 교통불편 초래하는 학원버스, 대책 없나 집 인근에 학원, 유아원 등 어린이나 학생들을 위한 시설들이 적지 않은 편으로, 그래서인가 소위 학원버스들이 많다. 당연히 출근 시간에는 보이지 않지만, 퇴근 무렵에는 이 차들이 줄지어 이곳저곳으로 다니며 아이들을 싣거나 내리게 하는 바람에 좁은 이면도로는 늘 밀리고 막힌다.그렇다고 학원버스를 못 다니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주민들은 다소의 불편을 견디며 생활하고 있다.그런데 이 차들이 최근에는 여기저기 아무 곳에서나 정차를 해놓고 아이들이 탈 때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시간을 보내는 일이 허다하고, 특히 그렇지 않아도 좁은 동네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09-07 16:45 [독자의 소리] 보험사기범, 더 강력한 엄벌로 다스려야 보험사기가 계속 늘어난다는 뉴스를 봤는데, 이것은 단순한 일이 아니다.물론 보험회사가 손해를 보고, 그렇게 되면 보험가입자가 내야 하는 보험료가 오르는 데도 한몫을 하게 돼 모두를 피해자로 만드는 일이지만, 더 큰 문제는 우리 사회에 ‘사기’를 처먹고 사는 일의 모방 범죄가 증가하게 마련이고, 그것은 ‘사기’가 일상화되는 결과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점이 무서운 것이다.보험 범죄는 철저히 준비하고 결행된다는 점에서 매우 죄질이 나쁜 범죄이기도 하다. 흔히 ‘우리나라는 조금만 무엇을 잘못해도 처벌이 너무 강한 나라’라고 말하는 사람이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09-07 16:44 “큰 바람 불 때 어떻게 운전하지?” 자동차 운행에 장애가 될만한 의외의 변수는 가령, 가로등 전기가 끊어진 지역 한참을 달려야 한다거나, 아닌 계절에 느닷없는 폭설로 운행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는 등을 꼽을 수 있겠다. 예측할 수 없는 요소들로 만들어지는 변수가 그런 것들이다.이와는 달리 예측이 가능한 변수는 장마, 겨울철의 빙판길 등이 대표적인 예다. 예측이 가능한 변수에 의한 운행 장애 요소는 대책도 있다. 전문가들이 연구한 결과가 실생활에서 요긴하게 쓰이기도 한다.그런데 운행 장애 요소 가운데,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상황이 올해 들어 두 차례 반복됐다. 순간 사설 | 교통신문 | 2020-09-07 16:31 버스, 택시가 멈춰 설 것인가 안간힘으로 근근이 버텨오던 버스, 택시 등 대표적인 여객운송사업이 한계에 온 듯하다. 이미 운행 차량 대수를 줄이고 연료 소비도 줄이는 등 최악의 비상경영을 이어온 지도 6개월을 넘기고 있으나 이제는 그마저도 불가능해 보인다. 어쩌면 어느 날 아침 출근길에, 매일 같은 시간에 어김없이 정류장에서 만나는 버스가 기다려도 오지 않는 사태를 만나게 될지도 모르는 절박함이 엄습해온다. 눈을 돌려 택시를 타려 해도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시민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그렇게 되면 더 고통스러운 일이 반드시 뒤따른다. 운행을 하지 않는 차량은 세워 사설 | 교통신문 | 2020-09-07 16:30 빌트인 킥보드 옵션의 가능성 빌트인 킥보드 옵션의 가능성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아이오닉5(IONIQ 5)’가 내년에 출시된다. 포니 쿠페 디자인을 재해석한 전기 콘셉트카인 ‘45’를 모티브로 제작된다고 한다. 독특하고도 복고적인 디자인으로 관심을 끌었는데,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 Global Modular Platform)을 적용해 양산할 계획이라고 한다.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하는 경우 배터리 및 모터의 배치를 최적화해 무게중심을 낮게 유지할 수 있고, 불필요한 부분을 줄일 수 있어 내연기관 차량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새시를 적용한 전기차에 칼럼 | 교통신문 | 2020-09-07 15:46 [독자의 소리] 수입 렌터카 보험료 문제없나 운전을 하다 보면 너무 많은 사람이 자주 끼어들기를 하거나 위험한 추월을 한다. 그럴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비싼 수입차를 타는 사람들이 주로 그런 식으로 운전을 한다’고 말한다.그 이유는, 사고가 났을 때 보험으로 자동차를 수리해야 하는데, 같은 과실일 경우 똑같이 부담을 해야 하지만, 수입차는 수리정비 비용이 월등히 비싸 국산차끼리 사고가 났을 때에 비해 비용이 크게 비싸다는 것이다. 이 경우 내 보험료도 덩달아 올라가 크게 낭패를 겪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따라서 값비싼 수입차 운전자들은 “네가 수리 비용을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09-01 10:06 어떤 화물운수사업법 개정 법률안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을 ‘누더기법’이라고 지칭하는 사람이 많다. 오죽하면 지자체 공무원이, 정부가 새로 만들겠다고 입법 예고한 하위법령 특정 사안에 대해 ‘상위법 정신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밝힐 정도다.법령이 워낙 오랫동안 운영돼오면서 이런저런 예외 규정을 넣거나, 매우 포괄적인 규정을 방치해왔기에 여러 해석이 나오는 등 시행상 혼란이 없지 않았지만, 실은 우리 화물운송 시장 자체가 너무 복잡하고, 광범위한 이해관계에 놓여있을 뿐 아니라 공정거래법, 근로기준법, 노동법 등 다른 법령에 의해 규율된 경제사회 질서와도 긴밀한 관계 사설 | 교통신문 | 2020-08-31 17:31 ‘철저한 방역’이 답이다 코로나19가 마침내 국민 생활 전반을 제한하는 상황에까지 왔다. 식음료 판매 시간이 제한되고, 버스 운행이 단축되며, 일상적 실내 활동이 금지되는 등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강력한 조치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미 경제적 피해는 말할 수 없는 수준으로 확대돼 기업과 자영업, 시민 생활 전반이 휘청거리고 있다.연초 경험했던 교통 부문에서의 피해 역시 확산되고 있다. 국제 항공 노선이 대부분 차단돼 항공산업이 기반부터 흔들리며 붕괴 위기에 직면한 것도 벌써 수개월째인데다, 급격한 승객 감소로 운영난에 빠진 철도와 시외·고속버스(시외고 사설 | 교통신문 | 2020-08-31 17:30 [독자의 소리] 택시운전자 복장 더 깔끔했으면··· 택시를 탈 때마다 느끼는 점으로, 어떤 택시운전자는 마치 제복을 착용한 듯 말끔한 복장으로 승객을 맞이하고 있는가 하면, 또 어떤 택시운전자는 동네 슈퍼에 장을 보러 가는 사람처럼 어수선한 옷차림으로 앉아 있는 모습이다. 맨발에 샌들이나 슬리퍼 수준의 신발을 신고 있는 운전자도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규정을 잘 알지 못하지만, 가능한 깔끔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승객 맞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지금도 고속버스를 타면 운전자는 정해진 제복에 명찰에 모자까지 착용, 전문직업인으로서의 품위를 갖추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돼 그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08-25 09:59 [독자의 소리] 이면도로 주차정책 개선 여지 있다 며칠 전 낮에 아는 분을 찾아뵙기로 하고 주택가에 위치한 그분의 집을 찾아갔는데, 그 집에는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 인근의 이면도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게 됐다.그런데 가만히 보니 이면도로 곳곳의 거주자 우선 주차공간 열 곳 중 거의 한두 곳만 자동차가 주차해 있고 나머지 공간은 빈 상태로 방치돼 있는 것이 아닌가.그렇다고 방문객 입장에서 함부로 그곳에 주차를 할 배짱은 아니었지만, ‘비어 있는 공간을 다른 사람들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또 ‘공영주차장보다 더 저렴하게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하게 할 수도 있을 텐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08-25 09:5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