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21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끊임없는 지식공급이 필요한 산업단지 우리나라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산업단지 공단이 존재하고 있다. 이들의 산업단지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의 기반을 창출하기 위해 조성됐다. 그러나 이들 단지는 각 기업에 토지 조성 또는 세제 지원 등에 의한 물리적인 지원에 한정되고 있다. 산업단지 공단을 통한 선 순환적 클러스터의 형성을 위해서는 각 기업이 창조적 지식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산·관·학의 연계를 통한 지식 생태계의 조성이 우선되어야 한다. 각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대부분 기능적(Functional) 제품들로 국한돼 있다. 이 칼럼 | 관리 | 2007-11-05 00:00 관광학과 졸업생의 경쟁력 최근 기획예산처는 내년도 13개 주요분야별 재원 배분 방향을 발표했다. 이중 관광부문의 예산은 7585여억원으로 내년예산 전체규모인 257조 3000여억원에 비해 0.3%가 채 안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예산이라는 것이 국가차원의 공익적 기준에 따라 배정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관광산업의 국가경제에 미치는 3∼4% 대의 비중과 사상 최대의 국제관광수지적자 앞에서는 무력해지는 마음을 지우기 힘든 게 사실이다. 더구나 이나마의 예산내에서도 90% 이상이 균특회계에 해당되어 문화관광부가 재량껏 쓸만한 재정이 그다지 크지 않다는 점과 칼럼 | 관리 | 2007-10-13 00:00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대책 강화 지금 세계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과 해수면의 상승 등으로 위기감이 커지면서 그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CO2) 배출감축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 가솔린과 경유 등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CO2 발생이 많은 자동차에 대하여 각국 정부는 에너지소비효율 향상과 바이오연료사용, 대체에너지기술개발 등을 통한 화석연료의 사용 억제와 유해가스 배출 삭감을 위해 규제를 대폭 강화하며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유럽은 당초 승용차의 CO2 감축목표를 2009년까지 대당평균 140gr/km로 제시하고 업계의 자발적 감축을 유도 칼럼 | 관리 | 2007-10-08 00:00 런던의 혼잡통행료 런던은 도심지내로 자동차 통행량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통행속도 감소, 대기오염 심각, 기업의 경제손실 증대 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날로 악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2000년 광역런던(Greater London Authority) 시장선거에서 후보로 나선 무소속의 캔 리빙스턴은 혼잡통행료 징수제도 도입을 선거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됐다. 약 20개월의 준비 및 자문기간을 거쳐 2003년 2월 17일부터 혼잡통행료를 징수하기 시작했다. 징수구역은 런던 도심지 21㎢, 징수시간은 평일(월요일∼금요일) 오전 7시에서 오후 6시30분까지, 요 칼럼 | 관리 | 2007-09-29 00:00 보잉과 에어버스의 경쟁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에어버스 380 항공기가 얼마 전 한국에서 시험(체험)비행을 했다. 날아다니는 호텔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2층 구조의 객실에는 좌석 뿐 아니라 라운지, 미니바와 같은 편의시설의 설치가 가능해 기존의 항공기보다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미 165대의 주문을 받아 놓은 상태이다. 오는 10월15일에 싱가포르 항공에 인도돼 10월25일 첫 상업비행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혹자는 항공여객에 있어서 허브앤드스포크(hub-and-spoke)라는 토폴로지 무너진 상태에서 B747보다 크다며 칼럼 | 관리 | 2007-09-15 00:00 관광기념품 유감 2006년 통계에 의하면 방한 외래객 1인당 총지출 평균은 1194달러 정도이다. 내역을 보면 개인여행자(FIT)의 경우는 숙박비가 가장 많고 다음이 쇼핑비이다. 단체여행객의 경우도 거주국에서 지출한 비용(항공료, 호텔비 등)을 빼곤 쇼핑비 지출이 486달러로 가장 높다. 그렇다면 쇼핑비의 내역은 무엇이 될까. 아마 인삼이나 김치 등 특산품과 각종 관광기념품들이 아닐까 싶다. 몇 년전까지만 해도 식음료비 지출이 더 많았던 걸로 기억되는데 그 사이 달라진 모양이다. 국내관광시장에서 보면 2005년 국민관광객의 연간 관광지출액은 37만 칼럼 | 관리 | 2007-09-10 00:00 폐지돼야 할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제도 사회환경은 항상 변하게 마련이며 그 변화에 맞춰 법과 제도, 정책 등이 적기에 합리적으로 수정·개선돼야 국가사회가 발전하고 국민생활이 향상될 수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의 주위에는 그러한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데, 그 중 한 가지 예로 경유차 환경개선비용부담금 제도가 있다. 환경개선비용부담금 제도는 악화되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량의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시설물과 경유자동차에 대하여 부담금을 부과하고 이를 환경개선 재원으로 사용하는 제도로서 1993년부터 시행됐다. 경유자동차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은 전 칼럼 | 관리 | 2007-09-01 00:00 뉴욕의 혼잡통행료 싱가포르, 런던, 스톡홀름에 이어 뉴욕도 혼잡통행료를 징수하는 도시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8월14일 미국 연방 교통부장관이 뉴욕시가 혼잡통행징수 등 교통혼잡을 저감시키는 획기적인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면 연방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22일 블럼버그 뉴욕시장은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PlaNYC 2030」을 발표한 바 있다. PlaNYC는 뉴욕시의 장기발전계획으로서 고질적인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혼잡통행료 징수방안을 포함한 바 있다. 때마침 미연방 교통부는 도시재정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칼럼 | 박종욱 | 2007-08-27 00:00 저비용 항공사와 항공안전 최근에 발생한 제주항공의 김해공항 활주로 이탈사고로 인해 일부 저비용항공사는 안전하지 않은 항공사라는 인식이 일반화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저비용항공사의 사고율이 기존의 항공사보다 높다거나 안전도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는 없다. 그러나 미국의 회계감사원에서 발행한 보고서(1997)에 의하면 신생 5년 미만의 항공사의 사고, 준사고 및 항공안전감사관의 지적이 기존의 항공사보다 많음을 지적하고 있다. 이는 내부의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속도보다 회사의 발전 속도가 크기 때인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가 준 칼럼 | 관리 | 2007-08-18 00:00 남북정상회담과 관광교류 설마 지금 이뤄지겠느냐 했던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전격적으로 성사됐다고 한다. 현정부 출범 후 심심찮게 얘기가 있었지만 매번 불발되어 이젠 물건너 간 것 아닌가 여기던 터였다. 본격적인 대선 정국이 달궈지는 시점의 미묘함이나 남북양측의 정치적 의도가 개재됐으리라는 것쯤은 누가 봐도 분명해 보인다. 그러나 어차피 이런 일 모두가 정치적 행위의 한 단면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무리 꼬아서 본 들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 한반도의 비핵화라도 확실한 진전이 있기를 바랄 뿐이다. 관광 얘기로 돌아가 보자. 1998년 금강산 관광이 시작된 이래 칼럼 | 관리 | 2007-08-13 00:00 한·EU FTA와 자동차산업 전 국민의 지대한 관심과 논란 속에 진행된 한·미 FTA 협상이 타결되자마자 이번에는 유럽연합(EU)과의 FTA 협상이 개시됐다. 미국보다 경제적 규모가 크고 우리의 총 교역량이 중국에 이어 2위인 EU와의 FTA는 그 영향력이 미국 못지않게 클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자동차의 경우는 미국과의 FTA를 훨씬 능가하는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EU의 자동차 시장규모는 1600만대로 미국과 비슷한 수준이며 한국보다는 10배 이상 크다. 한국은 작년에 74만대의 자동차를 수출하였고 EU로부터는 2만3000대를 수입해 우리의 수출물량이 칼럼 | 관리 | 2007-08-04 00:00 저가항공사가 항공운송산업에 미치는 영향 아시아지역 저가항공사는 2001년 이후부터 시장참여가 급속히 이뤄지고 있다. 2004년에는 11개의 신규 저가항공사가 시장에 진입했으나, 2006년에는 이의 3배에 이르는 32개의 신규 항공사가 시장에 진입했다. 이는 아시아 지역에서 정치상황의 안정과 함께 경제 활동의 집중 그리고 지역 내 통합 노력과 양자간 또는 지역간 항공자유화 추진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기인하고 있다. 이로 인한 지역 내 여객의 이동이 활성화되고, 특히 동남아 국가들은 관광산업을 각 국가의 주요 핵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음에 따라 동남아 지역에서 저가항 칼럼 | 관리 | 2007-07-21 00:00 중국 車산업의 고속성장과 해외진출 가속 중국자동차산업의 발전 속도가 예상 밖으로 빠르다. 특히 2000년대 들어 가속력이 붙으면서 성장의 고속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2001년 233만대였던 중국의 자동차 생산대수는 작년 728만대를 달성, 연평균 25%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불과 5년 만에 3배 이상 늘어났다. 이로서 미국, 일본 다음의 세계 3위 생산국이 되었다. 자동차의 수출은 2001년 1만3000대에 불과했으나 2006년 34만2000대로 늘어났으며, 수출금액도 1억6000만 달러에서 31억달러로 늘어나 5년간 각각 25배, 19배가 신장했다. 자동차부품의 수출증가 칼럼 | 관리 | 2007-07-07 00:00 개정된 교통안전법 실효성 확보의 관건 그동안 선언적 법에 머물렀던 교통안전법이 작년 연말 전면 개정됨으로써 이제는 실체법으로서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국민적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년에 시행령, 시행규칙이 확정되고 내년부터 이 법이 시행되면 우리나라가 교통안전 선진국이 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될 것이다. 하지만 교통안전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개정된 교통안전법의 실효성 확보라는 조건이 충족돼야 가능하다. 교통안전기본법으로 개정된 교통안전법의 주요내용을 크게 8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과거의 교통안전법상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에 빠졌던 교통안전지식의 보급 및 교통문화 향 칼럼 | 관리 | 2007-07-02 00:00 국내 항공운송산업 성장기 도래 우리나라 민간 항공운송산업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것은 대한항공공사가 1968년 10월 민영화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1969년 2월 대한항공이 인수하기 시작하면서 일 것이다. 약 20년 후인 1988년에는 아시아나 항공이 시장에 진입해 복수항공사를 통한 경쟁체제가 도입됐다. 다시 17년 후인 2005년 8월31일에는 청주를 기반으로 한성항공이 ATR72 터보프롭 항공기를 이용해 청주∼제주 노선 간을 운항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6년에는 제주항공이 등장해 국내 주요 간선 노선인 김포∼제주, 부산 등을 운항하고 있다. 이들 양 항공사의 칼럼 | 관리 | 2007-06-23 00:00 태권도 공원법, 조속히 통과돼야 우리 사회가 벌써부터 본격적인 대선경쟁 분위기에 빠져들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많은 법안들의 금년 내 처리가 어렵다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매년 대선 때마다 되풀이 되는 일이기는 하지만 특별한 아쉬움이 있다.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 중의 하나가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 공원 조성 등에 관한 특별법’이다. 태권도에 관해 읽었던 어느 컬럼처럼 태권도는 한국인에겐 단순한 스포츠 그 이상이다. 태권도의 기원에 대해 여러 가지 주장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의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國技)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세계에서 한국의 종주권이 인정되는 칼럼 | 관리 | 2007-06-18 00:00 친환경차 개발경쟁과 하이브리드차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토요타자동차는 하이브리드승용차와 함께 하이브리드시스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모형차를 전시해 하이브리드차 개발의 선두주자 다운 면모를 과시하였다. 하이브리드차는 가솔린 또는 디젤엔진과 배터리에 의한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연료소모와 배출가스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친환경차이다.대기오염의 심화와 지구온난화 가속으로 각국 정부는 CO2 등의 배출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환경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으며, 치솟는 기름 값으로 소비자들은 연비효율성에 대한 요구를 어느 때보다 강하게 표출하고 있다. 그러나 종래의 화석 칼럼 | 관리 | 2007-06-11 00:00 보행환경 2002년 서울시 가구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도보와 자전거 통행이 하루 약 520만 통행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 교통수단통행의 1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보행자를 위한 시설과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해준다면 서울시의 경우 도보에 의한 통행분담률이 증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문제는 도보로 출퇴근하고 등하교하고 물건 사러가기에는 현재의 보행환경이 너무나 열악하다는데 있다.도로법의 도로의 구조·시설기준에 관한 규칙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유효보도폭의 최소기준은 1.5m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중 주간선도로 및 보 칼럼 | 관리 | 2007-06-04 00:00 대한민국, 섬나라를 벗어날 것인가 오늘 묘하게도 신문에 TSR(시베리아 횡단열차)과 한일해저터널에 대한 기사가 동시에 보도됐다. 평소 한국관광의 한계가 우리나라의 섬나라 특성에 있다고 보던 터라 무척 가슴설레는 뉴스가 아닐 수 없었다. 더구나 최근 신임 문화관광부 장관에 취임한 김종민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도 얼마전 공식적인 자리에서 한국관광이 향후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섬나라 제한을 극복하는 쪽에 정책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연설도 들은 바 있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침내 TSR과 한일해저터널 논의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고 하니 그간 침체와 정체에 빠져있는 우리 칼럼 | 관리 | 2007-05-23 00:00 2007 서울모터쇼에 대한 소감 2년마다 개최되는 서울모터쇼가 지난 4월6일에서 15일까지 일산의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창조- 새로운 세계가 열리다"를 주제로 금년 6회째를 맞이한 서울모터쇼는 총11개 국가에서 188개의 완성차 및 부품업체가 참가하였고, 그중 완성차는 이태리의 피아트사를 제외한 거의 모든 세계 유수 업체(브랜드)가 참가하였으며 관람객도 100만 명에 가까운 인원이 다녀갔다고 하니 역대 어느 때보다 성공적인 모터쇼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서울모터쇼는 2년 전 일산의 킨텍스가 설립되기 전까지는 서울 삼성동 COEX의 협소한 전시장 칼럼 | 관리 | 2007-05-12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