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08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도로포장, 탄소 줄이고 내구성 높이고” 국토교통부가 개정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시공 지침'을 지난 18일 전국 도로관리청에 배포했다.개정 지침은 지난 2017년 지침이 처음 통합 발간된 이후 국토부가 약 3년간의 연구 등을 통해 마련했다.그간 개발된 신기술을 활용, 탄소 배출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포장의 수명을 연장해 도로의 안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정됐다.개정 지침에는 순환(재활용) 아스팔트 포장을 활성화하고,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일반 아스팔트와 비교해 20% 이상의 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했다.또 포 도로 | 교통신문 | 2024-07-19 11:33 전국 주요도로에 ‘자율주행 지도’ 구축한다 전국 주요도로에 ‘자율주행 지도’ 구축한다 전국 주요 도로에서 자율주행차의 안전 운행 가능 여부 등을 표시한 지도가 만들어진다.국토교통부는 올해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망을 아우르는 자율주행 지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국내에서 자율주행 기술 실증을 위해 임시운행을 허가받은 차량은 지난달 기준 440여 대에 달한다. 내년 3월부터는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4 자율주행차의 기업 간 거래가 허용되면서 보급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자율주행차가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전국 도로를 평가한 자율주행 지도를 구축하고 도로 | 교통신문 | 2024-07-05 11:26 국토부 “경북 도로망 확충 적극 지원” 국토부 “경북 도로망 확충 적극 지원” 정부는 지난 20일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 허브 경북'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성주∼대구 고속도로와 울산∼경주 국도 확장, 영일만대교 건설 등을 통한 경북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을 밝혔다.성주와 대구 사이 18.8㎞ 거리를 잇는 이 고속도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뒤 지난 2022년 말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해 사업 타당성 분석이 진행 중이다.국토교통부는 경북도 등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국토부는 이 사업이 경북 도로 | 교통신문 | 2024-06-21 12:08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방음벽에 소음감쇄기 설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방음벽에 소음감쇄기 설치” 서울 송파구 장지동 장지지구 내 송파파인타운 아파트 인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방음벽에 소음 감쇄기가 설치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아파트 주민을 위한 소음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SH공사는 그간 송파파인타운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방음벽을 설치하는 등 소음 저감을 위해 노력했으나 2017년 위례 지구 방향으로 방음벽이 설치되면서 '월류 현상'(방음벽의 높이 차이로 기존 방음벽 위로 소음이 넘어가는 현상)으로 소음이 발생한다는 민원이 제기돼왔다.이 사안에 대해 송파구는 직접 도로 | 교통신문 | 2024-06-11 16:10 영동∼오창 민자고속道 적격성조사 통과 영동∼오창 민자고속道 적격성조사 통과 국토교통부는 영동∼오창 민자고속도로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 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도로는 충북 영동군에서 진천군(본선) 및 청주 오창읍(지선)을 잇는 총 70.3㎞(본선 63.9㎞, 지선 6.37㎞) 길이로, 국토부는 지난 2022년 2월 민간투자 사업 제안을 접수했다. 총사업비는 1조6166억원으로 추산됐다.이후 지난해 3월부터 1년 2개월간 관련 절차에 따라 사업 타당성 및 민간투자 방식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민자 적격성조사가 진행됐다.국토부는 이 도로의 사업 타당성이 입증된 만큼 전 도로 | 교통신문 | 2024-06-07 12:05 영동대로 지하 복합개발 입찰 재공고 영동대로 지하 복합개발 입찰 재공고 서울시는 최근 5차례 유찰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건축·시스템 2공구'의 공사비를 현실화하는 등 입찰 내용을 대폭 개선·보완해 31일 입찰을 재공고했다.특히 자재비와 건설 인건비 등 원가 급등을 고려해 공사비를 최초 공고보다 672억원 증액했다.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은 토목공사 4개 공구와 건축·시스템 공사 2개 공구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코엑스사거리부터 휘문고교사거리까지 1㎞ 구간으로, 대지면적 6만4512㎡, 연면적 21만2074㎡에 이르며 지상 1층∼지하 5층 규모다.토목공사는 복공 설치를 완료하고 토공 굴착이 도로 | 교통신문 | 2024-05-31 16:25 인왕산·북악산로 등 4곳에 자동염수분사장치 확대 인왕산·북악산로 등 4곳에 자동염수분사장치 확대 서울시는 지난해 겨울 폭설로 교통통제 불편을 겪었던 산지 도로를 대상으로 겨울이 오기 전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확대 설치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설치 대상지는 인왕산과 북악산 고지대 인근의 인왕산로(0.7㎞), 북악산로(3㎞), 와룡공원길(0.4㎞), 성북로31길(0.64㎞) 등 총 4.74㎞ 구간이다.해당 구간은 지난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 중 두 차례에 걸쳐 전체 또는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 바 있다.해당 지역과 연결된 도로는 자동염수분사장치가 설치돼 있지만, 일부 미설치 구간으로 인해 초동 제설의 어려움과 전체 구간의 도로 | 김덕현 기자 | 2024-05-31 16:16 서울시, 4개 민자도로 하반기 통행료 인상방안 추진 서울시, 4개 민자도로 하반기 통행료 인상방안 추진 용마터널과 강남순환로, 신월여의지하도로, 서부간선지하도로 등 서울 지역 4개 민자도로 통행료를 하반기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민자도로 통행료 인상 의견청취안'을 최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통행료는 협약상 차종별 기준통행료에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누적 적용해 산정하며,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7월 1일부터 적용된다.의견청취안에 따르면 용마터널의 경우 중형차 기준 통행료는 2600원에서 2900원으로, 대형차 기준 통행료는 3300원에서 3800원으로 오른다. 단 소형차는 요금 도로 | 교통신문 | 2024-05-28 16:16 “번호판 인식해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번호판 인식 방식 스마트 톨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고속도로 운영을 효율화하기 위한 것이다.기존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 방식(하이패스 혹은 현장수납)은 운전자들이 현장수납을 하기 위해 가감속하거나 하이패스 및 현장수납 차로로 차선을 옮기는 과정에서 차량 정체를 유발했다.또 하이패스를 이용하지 않는 운전자가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현금 또는 지갑을 소지하지 않았을 경우 통행료 납부를 위해 요금소를 방문하거나 미납고지서를 받은 뒤 납부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2 도로 | 교통신문 | 2024-05-28 15:20 고속도로 동물찻길사고 5~6월 빈발 5~6월 나들이 차량과 야생동물 활동량이 동시에 늘어나 고속도로 동물찻길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고속도로 동물찻길사고는 총 6078건이며, 이중 5~6월(2342건, 38.5%)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하루 중에는 자정~오전 8시(2851건, 46.9%)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동물찻길사고를 당하는 야생동물은 고라니(84%), 멧돼지(6.3%), 너구리(5.5%) 순이다.동물찻길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도로전광표지판(VMS) 및 동물주의 표지판 등을 잘 살펴야 한다.운행 중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핸 도로 | 교통신문 | 2024-05-28 11:44 강동구, 교통약자 위해 가족배려주차장 조성 강동구, 교통약자 위해 가족배려주차장 조성 서울 강동구는 저출생 위기와 고령화 문제 대응을 위해 가족배려주차장을 본격 조성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가족배려주차장은 임산부, 영유아, 노약자 또는 이들을 동반한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다.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서울특별시 강동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해 구체적인 설치 근거와 기준을 마련했다.조례에 따르면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의 설치 대상은 주차대수 30대 이상인 주차장으로, 설치비율은 총 주차대수의 10% 이상이다. 도로 | 교통신문 | 2024-05-21 15:55 동부간선지하도로 하반기 첫 삽 뜬다 동부간선지하도로 하반기 첫 삽 뜬다 상습 정체 구간인 동부간선도로 월릉교∼청담동(영동대교 남단) 10.4㎞ 구간의 지하화 사업이 올해 하반기 첫 삽을 뜬다.서울시는 지난 9일 동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시는 지난해 3월 사업시행자인 동서울지하도로와 협약을 맺고 11월 설계를 완료했으며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승인했다고 밝혔다. 완공 시점은 2029년이다.동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기존 동부간선도로의 장·단거리 교통을 분리하기 위해 중랑구 월릉교에서부터 강남구 청담동(영동대교 남단) 구간에 왕복 4차로, 10.4㎞의 대심도 지 도로 | 교통신문 | 2024-05-10 16:14 부천 대장∼홍대선 20㎞ 건설 민투심 통과 부천 대장 신도시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구간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내년 착공할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지난 8일 오전 김윤상 2차관 주재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 등의 3개 사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먼저 대장∼홍대선 실시협약이 통과됐다. 경기 부천시∼서울 마포구 간 20.0㎞의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다.최초의 혼합형 민간투자 사업으로 내년 착공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혼합형이란 시설사용자가 지불하는 사용료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과 국가·지자체가 지급하는 임대료 등 사용 도로 | 교통신문 | 2024-05-10 16:11 경부고속도 버스전용차로, 6월부터 평일 안성나들목까지 연장 운영 경부고속도 버스전용차로, 6월부터 평일 안성나들목까지 연장 운영 6월부터 경부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 평일 구간이 안성나들목까지 연장되고 주말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된다.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고시 개정안이 행정예고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해 다음 달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현행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평일 양재나들목∼오산나들목 39.7㎞, 토요일·공휴일 양재나들목∼신탄진나들목 134.1㎞ 구간이다.영동선은 토요일·공휴일 신갈분기점∼호법분기점 26.9㎞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되고 있다.6월부터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평일 구간은 양재나들목∼안성나 도로 | 교통신문 | 2024-05-10 11:26 국도 과적단속 정확도 높인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국도 과적검문소 15곳의 과적 단속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시설개선사업에 착수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국토부가 지난 3∼4월 건설기술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과적검문소 15곳의 사전 선별용 고속축중기(고속 차량의 축하중·총중량을 측정하는 장치)를 모두 조사한 결과, 측정 정확성 기준을 못맞춰 시설개선이 필요한 과적검문소는 11곳으로 나타났다.고속축중기의 측정 정확도 기준은 축하중 80% 이상, 총중량 90% 이상이다.문제가 발견된 고속축중기는 센서가 매립된 부분의 포장이 변형돼 단차가 생겼거나, 센서 자체가 도로 | 교통신문 | 2024-05-10 10:58 고속道 휴게소, 즐기는 곳으로 바뀐다 고속道 휴게소, 즐기는 곳으로 바뀐다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가 식사 제공과 같은 기본 기능에 더해 이용자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은 5월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방안은 기존보다 더 안전하고 즐겁게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은 물론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현재 전국 고속도로에는 모두 236개 휴게소가 운영 중이며, 이 중 100개는 지어진 지 20년이 넘었고 주차와 시설 이용 편의성, 보행 환경 도로 | 교통신문 | 2024-05-03 17:05 평일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구간 확대 평일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구간 확대 차량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버스전용차로의 평일 경부선 구간은 확대되고 주말 영동선 구간은 폐지된다.또 일반차로와 급행차로를 구분해 운영하는 '장거리 급행차로' 도입이 검토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026년까지 고속도로 상습 정체길 30% 감축'을 목표로 이러한 내용이 담긴 15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고속도로 건설·확장 등 대규모 공사가 이어지고 있지만, 계획과 설계, 공사 등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실제 고속도로 이용자 80% 이상은 차량 도로 | 교통신문 | 2024-04-26 16:54 홍대 레드로드 R1·R2구간 개선 마쳐 홍대 레드로드 R1·R2구간 개선 마쳐 서울 마포구는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의 중심지인 레드로드 R1~R2(걷고싶은거리) 기반시설 개선공사를 마치고 27일 새롭게 오픈했다. 이 공사는 2022년 8월 열린 '구청장과 함께하는 정책대화'에서 제시된 공약사업 중 하나로, 관광객의 편의를 개선하고 관광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진행됐다.레드로드는 현재 R1~R6 구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R1~R2는 홍대입구역 주변부터 시작하는 초입에 해당한다.개선된 주요 시설은 홍대 걷고싶은거리인 어울마당로 일대 구간의 R1 광장·여행무대, R2 광장·야외전시존·버스킹존 등이다.구는 홍대입구역과 도로 | 교통신문 | 2024-04-26 16:36 서울시 “밤길·빗길에도 차선이 뚜렷하게” 서울시 “밤길·빗길에도 차선이 뚜렷하게”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올해 1174㎞에 달하는 노후 차선을 밤길·빗길에도 밝고 선명한 고성능 차선으로 재도색한다고 밝혔다.시가 현재 도로에 적용하는 고성능 차선은 반사 성능이 높은 유리알을 차선 도색용 페인트에 섞어 쓰고, 잘 떨어지지 않는 방법으로 시공해 기존 차선보다 시인성과 내구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시는 매년 이런 고성능 차선 적용 구간을 확대하고 있다.2021년 394㎞ 구간을 고성능 차선으로 교체한 데 이어 2022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766㎞, 834㎞ 구간에 고성능 차선을 적용했다.올해는 전체 차선(7216㎞) 도로 | 교통신문 | 2024-04-12 16:22 연세로 대중교통지구 해제 가능성 연세로 대중교통지구 해제 가능성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에 대한 서울시의 긍정적 답변을 얻어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는 연세로 구간에 대한 대중교통전용지구 재시행 결과, 상권이 다시 침체한 것으로 분석된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앞서 시는 교통량 및 매출액 증감 등의 효과를 분석해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목적의 상실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자 2023년 1월 20일∼9월 30일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일시 해제하고 승용차와 택시 등 일반차량의 통행을 허용했다.당시 분석에서 연세로 상권의 2023년 상반 도로 | 교통신문 | 2024-03-26 16:3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