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하이브리드 고객, ‘숲’ 조성사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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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하이브리드 고객, ‘숲’ 조성사업 동참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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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과 부산 해운대구 장산 성불사 부근에서 토요타 하이브리드 오너 60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토요타 하이브리드 숲’ 행사를 가졌다.

‘토요타 하이브리드 숲’ 프로젝트는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의 ‘도시 숲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스마트폰으로 나무를 심어 키우는 게임을 통해 실제로 숲이 부족한 국가에 나무를 심어주는 프로젝트다. 한국토요타는 트리플래닛 게임에 토요타 대표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와 토요타 브랜드 CI를 배경에 노출하며 올해 3월부터 6개월간 공식 후원에 나서고 있다.

게임을 통해 사용자가 가상공간에서 물과 비료 등을 주며 정성스럽게 키운 나무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숲에 직접 심어져 실제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이미 한국토요타는 2012년에 강남구 도곡동 근린공원에 토요타 하이브리드 숲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어린이대공원과 부산 성불사에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 하이브리드 숲을 조성하게 됐다.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사과․철쭉․동백나무 등 총 1500주를 식수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고객이 보다 재미있고 스마트한 방법으로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직접 지구환경에 기여하는 활동에 참가하게 된 점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대표되는 친환경 제품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친환경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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