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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꽃 보니 마음도 붉게 물드네”
조재흥 기자  |  hhhpt@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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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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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 12일 개막

   
 

[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17만㎡(약 5만평)의 들판을 붉게 물들인 ‘제3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지난 12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5월의 봄꽃여행은 꽃 양귀비 속에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경관보전 직불제에 따라 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오는 21일까지 열흘간 이어진다.

특히 축제기간 주변에서는 레일바이크 개통과 함께 축산물시장, 종가음식문화제도 동시에 열려 어느 해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날 관광객 노래자랑으로 막을 올리는 축제는 다음날 하동여성합창단 공연, 가수 현진우가 출연하는 어울림 한마당, 길놀이 농악에 이어 오후 3시 개막축하 행사가 열린다. 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13일부터 경전선 옛 북천역∼양보역 구간에서는 알프스 테마 레일바이크가 개통돼 축제와 레이바이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레이바이크는 1.2㎞의 이명터널을 포함해 옛 북천역∼양보역 5.3㎞ 구간에 4인승 45대와 2인승 25대 등 최신형 레일바이크 70대가 운행된다. 탑승료는 평일 성인 기준으로 2인승 2만원(휴일 2만5000원), 4인승 2만5000만원(휴일 3만원)이다.

꽃양귀비 축제장에서 승용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진교시장에서는 지역 농·축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2017 알프스하동 축산물장터’가 20, 21일 이틀간 개설된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꽃 양귀비 작황이 좋아 축제기간 내내 화려한 꽃구경이 가능한데다 가족과 함께 레일바이크도 타고 고품질의 농축산물도 구입할 수 있어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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