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우편 및 물류 국제회의’에 참석, 한국의 우정IT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우편 및 물류 컨설팅 업체인 테라핀(Terrappinn)사가 주최한 이번 회의에 우정사업본부는 정경원 우편사업단장을 비롯해 총 4명의 임직원을 파견, 우편물류 정보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 회의에는 전 세계 우편 및 물류분야 전문가와 CEO 등 200여명이 참가, ‘신기술 개발과 경쟁시장에서의 생존전략’ 및 ‘미래 우편서비스 및 새로운 수입원 발굴’ 등에 대한 세계 각국의 대응전략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논의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류시스템(PostNet)의 성공적 구축 및 운영을 통한 프로세스 혁신과 인터넷우체국(e-POST) 운영 등 한국 우정의 블루오션(Blue Ocean) 정책을 소개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국제회의에 한국의 IT를 활용한 성공적 경영혁신 사례와 국내우정 IT 업체의 기술력을 소개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좋은 벤치마킹 대상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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