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감사패 전달식에 이어 정천용 인천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국 대련시 장애인연합회와 장애인 체육·복지를 위한 국제교류 11주년 기념세미나를 갖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전제하고 "이번 세미나가 국제 자매 우호도시간 민간교류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으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함은 물론, 장애인의 복리향상을 위한 계기가 되고, 서로간의 정보교환 및 장애인들의 애로점이나 고통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장애인 복지제도와 장애인 당사자'란 주제로 장순철 시립인천전문대 예체능학부장을 좌장으로, 서원영 철학박사(교통안전 홍보실태 및 개선방안)와 왕위 중국 대련시 장애인연합회 당서기(중국 대련시 장애인 사회참여현황, 사고의 전환과 발전의 영역)의 기조연설에 이어 정천용 인천시지부장, 이경원 중국 연길시 장애인협회장, 박재환 인천지부 총무국장 등의 토론이 있었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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