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까지 이벤트 진행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한진택배가 소상공인 맞춤 원클릭 택배 서비스를 통해 1인 판매자의 이커머스 사업 성장에 필요한 제휴서비스를 연계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지난 25일 한진은 온라인상에서 판촉 활동 중인 소상공인을 주 타깃으로 한 ‘Scale-Up’ 택배 를 출시하고, 론칭 기념으로 다음달 23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Scale-Up’은 원클릭 택배 이용자의 간단한 설문 참여만으로 이용 패턴 등을 자동 분석하도록 돼 있는데, 관련 데이터를 통해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하고 연결토록 설계돼 있다.
한진에 따르면 소상공인 및 1인 판매자가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기능으로 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이커머스 사업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해당 상품을 개발했으며, 이달 기준 가입 고객은 2만개사를 돌파한 상태다.
특히 홈페이지 리뉴얼로 모바일앱 호환, 현금영수증 및 세금계산서 발행 간소화, 세분화된 통계, 현황 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서비스 강화차원에서 앞서 14개 제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이를 통해 ▲퀵·당일배송 ▲물류 풀필먼트 ▲해외 판매 지원 ▲쇼핑몰 고도화 ▲쇼핑몰 통합관리 ▲부자재 구매대행 등이 원클릭 택배 ‘Scale-Up’ 서비스와 연동된다.
회사 관계자는 “제휴 범위 확대 및 해외 판매 물류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제휴사와 데이터 간편 연동을 위한 솔루션 기능을 개발하는 등 이커머스에 필요한 모든 Back-office를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종합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음달 23일까지 관련 이벤트도 실시된다.
‘Scale-Up 서비스’ 페이지에서 설문에 참여하는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진택배 홈페이지 및 원클릭 택배서비스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