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물류용 폐파렛트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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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물류용 폐파렛트 재활용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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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로지스올’ 맞손

“온실가스 연간 배출량 73% 저감 효과”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재사용하지 않고 소각 매립해 왔던 폐기물을 물류 처리에 필요한 부자재로 다시 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가 본 가동된다,

물류용 팰릿·컨테이너 임대 사업자인 ‘로지스올’과 SK종합화학은, 지난 8일 폐팰릿 재활용 등 물류 폐기물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물류 포장 및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개선작업에 착수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 ▲플라스틱 재질 물류용 폐기물 재사용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 사용 ▲친환경 택배 용기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플라스틱 재질 물류용 폐기물의 리사이클링(Recycle)을 통한 재사용(Reuse)과 일회성 스티로폼, 종이 재질의 폐기물을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대체(Replace)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양사에 따르면 파손된 파렛트를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포장 용기 등 새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가 하면, 반복 사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파렛트의 경우에는 일회용 파렛트 대비 연간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73%까지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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