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모델 ‘스타리아 택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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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모델 ‘스타리아 택시’ 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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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카카오 협업...영업용으로만 판매

현대차의 다목적차량(MVP) 스타리아가 택시로 나온다.

현대차는 MVP 택시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달 중으로 ‘카카오T 벤티’를 통해 택시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운송사업자, 운전자, 고객이 필요로 하는 사양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기존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 사양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전동식 사이드 스텝, 17.3인치 루프 모니터,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열 열선시트 등이 기본 적용됐다.

아울러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안전 하차 보조, 7개의 에어백 등의 안전 기능도 탑재됐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통해 플랫폼 기반 운송사업을 토대로 빠르게 성장 중인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 판매 가격은 법인 및 개인택시 기준 3971만원이며, 플랫폼 운송 사업자 및 영업용 택시 사업자에게만 판매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지향적 외관과 공간 활용성이 높은 스타리아는 미래형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운전자와 고객을 모두 고려한 사양으로 차량이 구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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