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통과 도로’ 식별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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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통과 도로’ 식별성 높인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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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전국 최초···상주 지역 시범 실시

【경북】 경북경찰청은 경북 자치 경찰위원회, 경북도, 상주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농촌지역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 통과구간 도로 식별성 강화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을을 관통하고 인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아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은 도로의 길 가장자리 구역에 LED 조명이 켜지는 점등형 표지병 등 시설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시설물은 보행자 통행로의 식별성을 높이는 사업으로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아 최근 5년간 교통사고 분석을 통해 노인 보행사고 위험도가 높은 상주시 시외지역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6월까지 설치를 마치고 효과성 검토와 미비점을 보완 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금까지 경찰청에서 추진하던 것을 지난해부터 시행된 자치경찰제 취지에 맞게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으로 경찰과 자치단체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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