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위한 '두리발' 운전자 모집
상태바
교통약자 위한 '두리발' 운전자 모집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부산지역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 확대 운영에 따른 운전자 모집이 공고됐다.
부산시와 부산택시조합은 올해분 20대 두리발 운행을 위해 20명의 운전자(계약직) 모집을 지난 13일 시와 조합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했다.
모집대상은 만 45∼56세에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부산시 거주자로서 지리에 익숙한 자 중 1종 보통면허 이상 소지에 5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이다.
또 휠체어 장애인의 차량 탑승 및 부축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정도의 신체요건자와 보증보험증권 가입에 이상이 없는 자 등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23∼27일까지이며,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접수만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서류전형을 거쳐 다음달 1일 1차 합격자를 발표에 이어 2차 면접심사와 3차 운전주행기능 테스트를 거쳐 4월 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두리발 운전자는 고정급여 월 90만원에 운행수입금 전액 개인수입으로 하며, 유류비와 자동차종합보험 가입비는 지원된다.
부산시는 지난 2006년 10월 두리발 10대 운행을 시작으로 2007년 20대, 2008년 30대를 증차해 60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올해 20대 등 2010년까지 총 100대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