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연내 수소버스 200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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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연내 수소버스 200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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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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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유관기관 협약...2024년까지 700대

[인천] 인천에 올해 수소버스 200대, 2024년까지 700대가 보급된다.
인천시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현대자동차, SK E&S 등 5개 기관이 22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수소버스 선도도시 조성 실시협약'을 맺는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200대 이상 시내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로 했다.
119대를 전환할 예산은 올해 예산에 이미 반영됐고 추가경정예산 등으로 예산을 더 확보할 방침이다.
2024년까지는 총 700대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
인천시는 작년 3월 환경부와 협약을 체결해 2030년까지 시내버스 2천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인천에선 지난달부터 전국 최초로 수소 광역버스(고상버스)가 운행 중이다.
또 버스 등 상용차까지 충전할 수 있는 5곳을 포함해 수소충전소 7곳이 운영 중이며 추가로 7곳이 만들어지고 있다. 구축 중인 충전소 가운데는 4곳이 상용차 충전이 가능하며 특히 3곳은 효율과 안정성이 높은 액화수소 충전소다.
인천에는 SK E&S가 세계 최대인 연간 3만t(톤)의 액화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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