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입차 판매 전년 대비 9.2% ↓
상태바
5월 수입차 판매 전년 대비 9.2% ↓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차·PHEV 판매 증가…벤츠 1위, 볼보도 인기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이 일부 업체의 물량 부족으로 전년 동월 대비 줄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년 동월보다 9.2% 감소한 2만1339대로 집계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전달(2만910대)과 비교하면 2.1% 증가한 수치다.

정윤영 협회 부회장은 "5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브랜드별 신차효과와 물량 부족이 혼재해 브랜드별 등락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292대로, BMW(6036대)를 근소하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볼보(1502대)와 포르쉐(1005대)가 전달에 이어 3∼4위를 차지했다.

이어 렉서스(974대), 아우디(902대), 미니·폭스바겐(862대), 도요타(629대), 랜드로버(410대) 등의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시리즈(1785대)가 차지했다. 이어 벤츠가 E-클래스(1466대), S-클래스(854대), GLC(656대), GLE(595대)로 2∼5위를 휩쓸었다.

연료별로는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제외한 모든 차종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디젤차는 각각 17.6%, 6.5%, 33.7% 감소했다. 전기차는 87.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47.1% 증가했다.

국가별 브랜드 판매량은 유럽 1만8434대(86.4%), 일본 1709대(8.0%), 미국 1196대(5.6%) 등의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58.4%, 법인 구매가 41.6%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