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임산부 콜택시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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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임산부 콜택시 지원 확대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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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액 월 2만원→4만원, 횟수 무제한

【부산】 부산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임산부 콜택시(이하 마마콜)의 지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액은 월 2만원에서 4만원으로 올리고, 횟수 한도는 기존 월 4회에서 무제한으로 조정된다.
마마콜은 출산 저하에 대응하고 임산부에게 병원 진료 등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부산시가 전국 특별·광역시 중 처음으로 도입한 임산부 전용 콜택시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는 출산 후 1년까지 마마콜을 이용할 수 있다.
마마콜은 일반택시 요금보다 훨씬 저렴한 기본 5㎞ 18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임산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마콜 전용 앱에서 임신 또는 출산 증빙자료를 등록해 심사·승인을 거쳐 회원가입이 완료되면 전용 앱으로 차량호출 등 마마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저출산 위기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올해 마마콜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4억원 증액된 14억원을 편성했다.
마마콜 사업은 부산시설공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마마콜 이용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설공단 마마콜 대표번호(1555~11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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