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법인택시 업체인 HC택시가 사고율 저감과 탄소 감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급가속 10% ▲급감속 13% ▲공회전 19% 감소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 3월 두달간 운행 택시 차량을 38대를 대상으로 전문관제 시스템인 IMS.connect의 FMS(Fleet Management System) 솔루션을 도입한 스마트라이드 관리회사에 의해 진행됐다.
IMS커넥트에 따르면, FMS 솔루션은 자동차를 원격으로 관리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각종 운행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운전자 통합 관리, 차량 비용 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공회전 등의 데이터 추출이 가능해 탄소 배출 감소 증감을 측정, 판단해 적정 운행을 유도하는 등 탄소 배출 감축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ESG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또 차량의 고장 유무와 위험 운전 진단까지 12가지 세부 차량 운영 항목을 모니터링하고 주행 중 위험운전을 진단, 점수화해 잠재적 차량 사고 요인을 최소화한다.
또한 아날로그 방식으로 관리하던 차량 소모품, 운행일지, 연료량을 디지털화 하여 관리자가 놓치기 쉬운 차량 정기점검과 소모품 교체 등을 알람을 통해 웹과 앱에서 편리하게 관리하도록 해 관리 효율화와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실현한다.
기간 중 교통사고도 줄었다. 1월 6건이던 사고가 2월 2건, 3월 1건으로 감소한 것이다.
이번 HC택시의 캠페인은 이같은 IMS.connect의 FMS 솔루션이 택시에 적극 활용된 사례로 캠페인을 통해 회사는 연료 사용량 최대 17%, 탄소배출량 최대 17%가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IMS.connect는 밝혔다.
IMS.connect는 스마트라이드와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안전운전을 바탕으로 한 사고 예방과 탄소 배출 감축으로 운수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