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AMG S 63 E 퍼포먼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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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AMG S 63 E 퍼포먼스’ 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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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 AMG 모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E 퍼포먼스'를 출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 모델은 국내에 출시되는 첫 번째 플러그인하이브리드 AMG 모델로, 대형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에 AMG의 강력한 성능 및 하이브리드 기술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AMG 4.0L V8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후륜에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시스템 'E 퍼포먼스'의 영구자석 동기식 모터(PSM)가 장착됐다.

모터와 엔진의 출력이 합쳐져 최고출력 802마력(ps), 최대토크 124.3kgf·m를 발휘한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시간)은 3.3초다.

이는 현재까지 출시된 S클래스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이다.

배터리 용량은 13.1kWh(킬로와트시)로 국내 인증 기준 최대 25㎞까지 전기 동력으로 주행할 수 있다.

주행 상황에 맞게 앞뒤 차축에 토크를 배분하는 'AMG 퍼포먼스 4MATIC+ 완전 가변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돼 편안하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고 벤츠코리아는 설명했다.

또 'AMG 라이드 컨트롤 플러스 서스펜션'을 통해 속도 및 하중에 따라 차량 높낮이와 완충장치가 자동으로 조정된다.

외관은 S클래스의 우아함과 AMG의 스포티한 매력이 조화를 이룬다.

전면에는 S클래스 최초로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으며, 실내외 곳곳에 AMG 전용 디자인 요소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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