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여행자들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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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뚜벅이 여행자들이 지역 주요 관광지를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 택시'를 지난해 3대에서 올해 6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여행 택시를 이용하면 뚜벅이 여행자들도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관광지까지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소규모 관광으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단체관광 보다 자유롭게 맞춤형 여행을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시는 3시간에 6만원이었던 이용 요금은 7만원으로 현실화했다.
시는 요금 인상에 따른 이용자 부담을 덜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지정과 한국관광공사 여행가는 달 이용 후기 추첨 행사 등 혜택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여행 택시는 임진각 등 관광지를 둘러보는 5개 노선과 관광객이 희망하는 곳을 둘러보는 자유 노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각 코스는 파주의 역사, 자연, 문화자원을 고르게 만나볼 수 있고 이용객이 미리 요청하면 코스 변경도 가능하다.
예약은 여행 사흘 전까지 파주 여행 택시 누리집(https://pajutourtaxi.com) 또는 전화 상담실(☎02-458-3315)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사 배정 및 요금 결제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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