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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내달 8일부터 23일까지 동해 무릉별유천지에서 라벤더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시는 2만㎡(약 6천평) 규모의 무릉별유천지 내 야외 라벤더 정원에 1500주를 보식, 총 1만3천주의 라벤더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온실에서 즐길 수 있는 100평 규모의 라벤더 팜에도 2200주의 라벤더와 공중에서 자라는 박쥐난, 반다 등이 식재돼 방문객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lavender_LOVEnder'(라벤더로 두드리는 마음)를 부제로 진행한다.
축제에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고 올해에는 체험 행사도 대폭 추가됐다.
기간 중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매표소 앞 공연무대에서는 '라벤더 보라(BORA!) 콘서트'가 열려 마술과 버블 퍼포먼스 등 버스킹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15일과 22일 청옥호에서는 수려한 에메랄드빛 호수를 배경으로 익스트림 스포츠 장르에 오락적 요소를 가미한 전문 공연팀의 쇼도 펼쳐진다.
15∼16일, 22∼23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라벤더 꽃밭 보물찾기'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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