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조선해양축제가 7월 19∼21일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울산 동구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기발한 배 콘테스트'와 '나이트런 일산' 참가자를 모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발한 배 콘테스트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직접 움직이는 배를 만들어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대학부와 가족·일반부·외국인부 각 50팀씩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대학부는 최대 500만원, 가족·일반부·외국인부는 최대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나이트런 일산'은 일산해수욕장에서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까지 3㎞를 달리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야간에 개방되지 않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야간에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기발한 배 콘테스트는 축제 둘째 날인 20일 오전 10시부터 열려 가족·일반부·외국인부는 당일, 대학부는 21일 레이싱 및 시상식으로 마무리된다.
나이트런 일산은 7월 20일 오후 7시 30분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28일 오후 6시까지 2024 울산조선해양축제 홈페이지(www.ussf.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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