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법 재의결’ 대국민 홍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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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법 재의결’ 대국민 홍보 돌입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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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 4단체, 15일 서울역서 현장활동 개시...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대중교통법)의 국회 재의결을 촉구하는 택시 노사 4단체의 대국민 홍보 캠페인이 지난 15일부터 일제히 시작됐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연합회, 전국택시연합회 등 택시 4개 단체는 이날 정오 서울역 택시 승강장 옆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토교통부가 제정을 추진중인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법’(이하 택시지원법)이 택시산업을 규제하고 산업 활성화를 저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 4단체는 특히 택시지원법이 택시 노사간, 법인‧개인택시간 분열을 조장하려는 것이라며 ‘수용 불가’를 거듭 천명하고, 여야 정당에 ‘대중교통법’ 재의결을 위한 공청회 개최를 제안했다.

한편 4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부산역, 동대구역, 인천시청, 광주고속버스터미널, 대전역, 울산 삼산동 시외버스주차장, 수원·성남·의정부·안양역 광장 등에서 시민들에게 홍보용 유인물 100만부를 나눠주고 승차거부 근절 등 택시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정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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