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내최초로 상용차 유니버스 동경모터쇼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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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최초로 상용차 유니버스 동경모터쇼 출품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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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일본, 2010년 미국, 유럽 진출

현대차가 국내 상용차 최초로 세계 5대 모터쇼인 동경모터쇼에 유니버스를 출품했다.

지난 24일 보도발표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제 40회 동경 모터쇼'에 승용관과 상용관을 마련한 현대차는 신차 및 양산차 등 총 8대 차량을 전시했다.

이날 현대차는 i30를 일본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한편, 콘셉트카 카르막(Qarmaq) 및 양산차 등 7대를 선보였다.

특히 '세계를 향한 자신감’을 주제로 마련된 상용차 전시관에는 일본시장에 맞춰 새롭게 개발한 대형버스 ‘유니버스’를 전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공개된 유니버스는 일본 시장에 맞게 운전석 위치를 바꾸고,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했으며, 현지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파워텍엔진을 장착,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했다.

현대차는 ‘유니버스’의 동경모터쇼 공개를 통해 현대 상용차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2009년 일본 상용차 시장 진출을 위한 일본고객들의 반응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서영준 현대차 상용수출사업부장 전무는 “2007 동경모터쇼는 현대자동차의 상용차를 처음으로 일본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향후 유니버스가 세계 대형버스 시장의 강자가 되어 세계 곳곳을 누비게 될 것”이라며 유니버스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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