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 렉서스 딜러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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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글로벌, 렉서스 딜러 퇴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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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의 렉서스 브랜드 제품을 판매해온 SK글로벌의 렉서스 SK가 오는 9월 퇴출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23일 렉서스 SK와의 딜러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히고 고객 보호 차원에서 렉서스 SK는 오는 8월 말까지만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렉서스 딜러로서 좋은 실적을 올리던 렉서스 SK가 한국토요타로부터 토사구팽 된 것은 최근 모 기업인 SK글로벌의 사정이 원활하지 않은데다 회사 이미지 및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는 일련의 상황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자동차 영업 및 정비를 담당해온 렉서스 SK 직원들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새롭게 탄생될 딜러에 편입될 예정이다.

렉서스 SK 측은 지난 2001년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딜러로 선정될 당시 초기 투자금이 100억원 이상 투입했으나 현재까지 40억원 정도만 회수한 것으로 알려져 큰 손해를 입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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