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서 민영일 이사장은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협회가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사장 개인의 힘은 미약하지만 협회 임·직원 및 회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나간다면 보다 나은 협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 이사장은 이어 "자가용 불법운송행위 등은 협회원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며 "협회 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기태 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협회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김 전 이사장은 "10여년 간 도와줬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평회원으로 돌아가 맡은바 소임을 다할 것이며, 협회원들도 새 이사장을 비롯한 집행부에 힘을 모아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