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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주차장 만들기 ‘그린파킹’, IoT 실시간 공유주차장으로 진화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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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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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서가 차량유무 감지, 앱으로 확인·결제
- 공유로 부가수입 얻고 주차난 해소도 기대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주택가 담장을 허물고 내 집 주차장을 만드는 서울시 ‘그린파킹’ 사업이 올해부터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공유주차장으로 진화한다.

그동안 주차공간 확보에 방점을 뒀던 사업을. 이제 그 공간을 다른 사람과 공유해 부가수입도 얻고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민간 공유주차 애플리케이션 '파킹프렌즈'를 통해 서울시가 그간 조성한 '그린파킹' 주차면을 공유주차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기반 실시간 공유주차시스템’은 주차면 바닥에 IoT 센서를 부착, 이 센서가 차량유무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이용자는 민간 공유주차 앱을 통해 내주변 그린파킹 주차면 확인부터 예약,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공유 가능 시간은 주차면 소유주가 앱을 통해 설정할 수 있다. 또 그린파킹 조성 시 함께 설치된 CCTV 화면을 휴대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 주차면 소유주가 내 집 앞 주차장을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다.

시가 2004년부터 시행해온 그린파킹은 주택가 담장을 허물고 거주민용 주차면을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5만5381면이 조성됐다. 시는 이중 신청한 주차면의 바닥에 차량 유무를 감별할 수 있는 센서를 달아주고 파킹프렌즈 앱을 통해 타인과 공유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각 자치구 관련 부서를 통해 실시간 공유주차시스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을 상시 모집한다. 선정된 가구는 센서 설치비(시‧구비 매칭)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그린파킹 사업에 참여해 주차면을 조성한 시민뿐만 아니라 그린파킹 사업에 새롭게 참여하는 시민 모두 신청 가능하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서울주차정보' 앱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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