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등 홍보 매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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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등 홍보 매체 개방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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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접수…소상공인·비영리단체 선정 지원

서울시는 다음달 6일까지 ‘2023년 제1회 홍보매체 시민개방 단체공모’를 진행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서울시 홍보매체 시민개방’은 시 보유 매체 등을 활용해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 등을 선정한 뒤 무료로 인쇄물(영상물) 제작과 부착(송출)을 돕는 사업이다. 

응모대상은 비영리법인·단체나 소기업·소상공인(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이다.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공모개시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됐던 단체와 기업은 제외한다.

지원 대상 선정 시, 청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해 청년창업 초기기업(청년스타트업)은 가산점을 부여하고 동점자 처리 등에 우대·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대상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홍보를 지원할 필요가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등의 기업활동 ▲기부·나눔·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공익증진에 이바지하는 비영리법인과 민간단체의 활동 등이다.  

시는 지하철 내부모서리·가로판매대·구두수선대 등 약 7천여 면을 지원한다.

영상매체는 서울시(본청사) 시민게시판과 지하철역 미디어보드, 시립시설 영상장비(DID) 등 총 110여 대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꾸려진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4월 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15개 내외 단체를 선정한 뒤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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